아니 경찰이 이런 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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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월 19일 정오경
고양시 덕양구 우체국 앞 횡단보도에서 신호대기 중에
횡단보도에서 길을 건너던 경찰이 무엇인가를 발견하고 줍는 광경이 목격됐다.
무심코 그 경찰에게 시선이 따라갔고 뒷짐을 지고가는 경찰은 계속해서 손가락으로 무엇인가를 만졌다.
방금전 횡단보도에서 주운 것으로 보이는 무엇이었다.
그것이 무엇인지 궁금하여 바로 차를 돌려 따라가 보았다.
그리고는 확인한 것
끝이 뾰족한 1.2cm 정도의 볼트였다.
이런 것이 타이어에 박히면 바로 펑크가 나던지 아니면 박힌채로 있다가 나중에 펑크의 원인이되기도 한다.
트래드에 밖힌 예
차지킴이 전종률 사장은 " 타이어의 달릴 때 지면에 닫는 부분을 트래드라고 합니다. 이 트래드와 트래드 사이에 골이 있는 형태로 타이어마다 독특한 무늬가 있죠. 이런 볼트가 골에 박히면 거의 바로 펑크가 나고 트래드에 박히면 오랜동안 박혀 있으면서 타이어의 마모와 함께 어느 땐가 펑크가 되기도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이런 것이 박혀 있어도 모르고 타시죠. 하지만 4바퀴중에 한곳의 타이어 공기가 빠저보일 때 이런 볼트로 인한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모르고 있으셨던 것이죠."
길에 떨어진 작은 볼트 하나
고양경찰서 화정지구대 경사 신 언기
우리의 이 사회는 이렇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양심과 평범한 가치에 따라서 사는 분들이 있습니다.
위의 모든 사진은 우체국앞의 현장을 한적한 횡단보도에서 연출한 사진입니다.
도움말 및 전문 정보제공 > 차지킴이 031 - 969 - 2196 화정도서관 앞
2007.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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