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 의원총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진석 원내대표>
의원님여러분 20대 국회개원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임기 내내 늘 건승하시길, 큰 보람 거두시길 진심으로 기원 드린다. 대통령과의 간담회에 참석하느라 다소 늦었다.
오늘 8개 상임위원장을 정하게 된다. 저희당에 배정된 상임위원장은 8개 자리이다. 관례상 상임위원장 후보자격을 갖춘 3선 이상 의원님들은 24명이다. 자리는 부족하고 대상은 넘치는 상황이다. 원내대표인 저로서는 122명 의원님 한 분 한 분 또 특히 이번 상임위원장 후보에 거론된 24명 의원님들이 모두 소중하다. 어느 한분도 빠짐없이 가능한 골고루 기회를 갖게 되길 바란다. 지난 10일, 과반수가 넘는 14명 정도 해당 의원님들이 연찬회장에 모여서 이 문제를 논의한 바 있다. 그 자리에서는 상임위원장 역임하셨던 몇 분의 중진의원도 계셨다. 가능한 의원님들이 누락 없이 상임위원장직을 맡도록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을 같이 했으면 좋겠다는 중론이 모아졌고 그와 같은 의견을 받들고자 했다. 지난 주말 너무나도 고맙게도 의원님들 개별적으로 어려운 선택이지만 이해를 구하고 양보를 서로 먼저해주시고 해서 정리를 해주신 결과를 도출해 주셨다. 다시 한 번 의원님 여러분께 정말 인간적인 부탁을 드리고 호소 드렸는데, 당의 어려운 사정을 감안해서 그야말로 어려운 결심을 해주신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고맙다. 그렇게 해서 의원님들 간의 합의에 도달한 경우, 예를 들어 상반기 위원장을 1년씩 각각 맡는 합의를 도달해주셨다. 이와 같은 경우는 과거 19대 국회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몇 차례 운영선례를 남긴 점이 있었다. 그결과는 운영위원장은 관례대로 여당 원내대표인 제가 맡게 되었다. 법사위원장은 권성동 의원님 첫 1년을 맡고 여상규의원님이 다음 1년을 맡기로 했고 홍일표 의원님이 후반기 위원장을 맡기로 합의를 보셨다.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은 신상진 의원께서 첫 1년을 맡고 조원진 의원님이 다음 1년을 맡기로 합의를 봤다. 정무위는 이진복 의원님이 첫 1년 맡고 김용태 의원님이 다음 1년, 그리고 김성태 의원께서 후반기를 맡주시기로 했다. 국방위원장은 김영우 의원님이 첫 1년 맡고 김학용 의원님이 다음 1년을 각각 맡기로 했다. 정보위원장은 이철우 의원님이 첫 1년을 맡고 강석호 의원님이 다음 1년을 맡기로 합의해 줬다. 이와 같은 의원님들 간에 자율합의에 대해 박수로 추인해주기 부탁드린다.
그리고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합의에 도달하지 못한 2개의 상임위원장 선거를 지금부터 치루겠다. 기재위와 안행위는 경선을 통해서 하겠다. 기재위원장 후보는 이종구·이혜훈·조경태 의원님 후보로 등록했고, 안행위원장은 유재중·박순자·이명수 의원님이 후보로 등록해줬다. 오늘 상임위원장 선출을 마치면 이제 20대 국회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아무쪼록 우리가 오늘 좋은 선택을 해주시고 오늘부터 일치단결해서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고 상생과 협력의, 그리고 일하고 생산하는 국회로 꼭 표현해 나가도록 우리의 결집된 힘을 보여주었으면 한다.
2016. 6. 13.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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