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과 함께하는 반상의 축제
5.24(토) 사직실내체육관, 최강부 등 7개 부문 12개부 620명 참가 기량 펼쳐, 국내 유명 프로기사 초청 기념대국, 지도 다면기, 묘수풀이, 팬사인회, 깜짝 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 열려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유도하여 지역사회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부산시민의 축제의 장인 '제10회 부산광역시장배 시민바둑대회'가 오는 5월 24일(토)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부산시와 국제신문, KNN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기원, 대한바둑협회, 부산광역시바둑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0시에 개회식을 갖고 최강(구·군 대항) 단체전, 일반부, 노년부, 여성부, 학생부, 어린이부, 직장단체전 등 7개 부분 12개부 62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준비해 오전 11시 40분부터는 부산시 정낙형 정무부시장 VS 서능욱 9단과의 대국을 비롯하여 유명프로기사와 부산지역 주요인사가 함께 대국을 벌이는 명사기념대국이 펼쳐질 예정이다.
오후에는 본선전과 프로기사 지도 다면기, 김효정 바둑TV 진행자가 진행하는 묘수풀이, 팬사인회, 각부별 1∼4위에 대한 시상식 등을 진행되며, 참가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스냅사진을 찍어 전시한 뒤 제공하는 깜짝 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게 된다.
각 부분별 우승·준우승·3∼4위 입상자는 상패와 연구비가 부분별 최고 200만원에서 최저 20만원씩 주어지며, 장려상(5∼8위)에게는 기념품이 지급된다.
이 대회는 자치단체에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난 1999년도에 개최한 이래 부산의 주요 기관장과 국내최고의 아마와 프로 강자들이 참석하여 대국을 가진 바 있으며, 10번째 연이어 성공적으로 개최되는 전통과 권위를 키워 온 대회로서 전국 어느 대회 보다 규모와 내용이 알찬 행사로 다른 시·도 바둑관계자들이 행사를 벤치마킹하고 있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아 오고 있다.
2008.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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