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제3회 대한민국 해양사진공모전' 개최

해양경찰청(청장 강희락)은 해양문화재단과 매일경제신문사가 공동주최하고, 국토해양부 등 10개 기관, 단체가 후원하는 '제3회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 공모를 5월1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

공모분야는 해양과 관련된 해양의식, 해양환경과 오염, 해양레포츠, 해양산업, 해양관광에 대한 소재이며, 형식은 아날로그 및 디지털 사진으로 1인당 5작품이내이다. 출품작은 해양문화재단에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특히, 이번 사진공모전은 지난해 태안유류오염사고처럼 해양오염의 경각심과 바다의 소중함을 사진을 매체로 하여 국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태안유류오염사고 관련 자원봉사활동, 방제활동상 등을 담은 다채로운 사진작품이 응모될 것으로 예상하고 별도의 특별사진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응모된 작품은 6월20일 70편을 선정하여, 대상인 국무총리상 500만원, 금상인 국토해양부장관상과 매일경제신문사회장상 각각 300만원, 은상인 해양경찰청장상 2점과 해양문화재단상 수상자에게 각각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이외에 동상, 입선, 학생상에 단체·기관상 및 각각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7월4일부터 서울 세종문화회관 전시를 비롯하여 인천, 부산, 여수 등 전국에서 순회전시 할 예정이며, 우수작은 작품집으로 제작되어 해양관련 기관·단체·학교 등에 홍보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총 2,472점이 응모하여 대상 선상근의 '파괴'를 비롯하여 100점을 선정 시상하였다.

해양경찰청은 앞으로도 해양환경 UCC동영상공모전(7월), 어린이바다사랑 글짓기대회(9월) 등을 추진하여 깨끗한 바다 만들기(Clean Sea Korea)를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확대시켜 나갈 방침이다.

2008.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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