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한국 람사르 총회개최(2008.10.28∼11.4)에 즈음하여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4.1일부터 6.11일 까지 세계습지포스터 전시회 개최
전시기간 중 매주 토요일에는 '큐레이터'가 들려주는 습지포스터 해설 코너도 마련
부산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에서는 2008년 한국 람사르 총회 개최 즈음하여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자 국내외 다양한 포스터 70여점을 특별 전시하고 있다.
금번 세계 습지 포스터는 한국 람사르 총회 자문을 맡고 있는 부산대학교 주기재 교수와 습지분야 전문가인 박성배씨, 일반시민 등의 자료 협조로 이루어졌으며, 습지생물의 다양성, 습지보전, 습지관련행사, 습지와 새라는 4가지 주제로 낙동강하구에코센터 1층 로비에서 전시되고 있다.
주제별로 살펴보면, ▶생물의 다양성 △습지와인간, 해안가 습지의 생물들(호주), 중남미 생물다양성(IUCN), 습지의 생멸(네팔) 등 10여점 ▶습지보전 △습지에 쓰레기 버리지 않기 홍보포스터(우간다), 습지보전(중동), 습지보전과 빈곤해결(WI), 습지를 위협하는 인간 활동들(우간다) 등 34여점 ▶습지관련행사 △세계 습지의 날 기념포스터(중국), 제7회 람사르총회기념포스터(코스타리카), 제9회 람사르총회기념포스터(우간다), 경상남도의 람사르총회 유치를 위한 포스터(한국) 등 11여점 ▶습지와 새 △시리라 알자불 호수의 서식조류(시리아), 동아시아-호주의 도요·물떼새들의 이동, 아시아 철새이동로 보전(중국), 니카라구아 습지의 새(니카라구아) 등 15여점 이다.
아울러, 습지에 대한 이해와 포스터의 의미를 "큐레이터"가 쉽게 해설해 주는 코너도 매주 토요일(2시)마다 개최되고 있으므로 관심 있는 분들은 이 시간을 이용하면 된다.
또한, 직접 센터방문을 통하여 낙동강하구의 다양한 생물에 대한 전시물과 인공습지에서 노니는 철새들을 상시 관람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사전예약을 통해 찰흙으로 족적 만들기 체험 활동, fun&fun 균형새 만들어 보기, 자연학습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주차장 주변 잔디광장에서는 산책도 즐길 수 있어 주말 가족이 함께 방문하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2008. 4. 11
시민의 관점으로 시민이 만드는 생활밀착 뉴스/정보
보도자의 입장을 100%반영하는 보도
카빙메이커투 : 강희숙
- 카빙- cabing.co.kr
<저작권자 (C) 카빙. 무단전제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