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진 외국과 달리 현재 한국거래소(KRX)에서는 주가지수의 흐름을 그대로 따라가는 주가지수연동형 ETF*만 거래되고 있음

* 38개펀드, NAV(수탁고) : 3.2조원, 일평균거래규모 : 1,266억원(‘09.1/4분기 기준)

ㅇ 미국/유럽 등의 경우 연동대상 자산의 범위가 확대되고, 운용구조도 다변화된 신종 ETF가 출시되고 있음

□ 그러나, 자본시장법 시행으로 채권 ETF, 실물상품(Commodity) ETF 등 다양한 ETF 상품개발이 가능하도록 규제 완화

① 증권 지수 이외에 금·원유와 같은 개별 실물상품 등의 가격 또는 지수에도 연동할 수 있음 (자본시장법령 기반영)

② 지수와 동일한 방향으로 연동하는 ETF 이외에 지수와 반대방향으로 연동되는 ETF 상품개발이 가능 (금융투자업규정 기반영)

③ ETF가 연동하는 지수 요건 관련하여 기초자산이 국고채인 경우 지수의 구성 종목수를 완화*(10종목 이상 → 3종목 이상)

* 금융투자업규정 개정사항 (5월까지 개정 추진)

□ 이와 관련, 업계는 최근 시장의 수요가 커지고 있는「국고채 ETF」등 신종ETF 개발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짐

ㅇ 국고채ETF의 경우 국고채 직접투자(통상 100억원 단위 거래)에 비해 소액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소액 개인투자자, 외국인 등의 국고채 투자가 보다 쉬워질 전망으로,

- 국고채 발행 및 유통시장 활성화에도 긍정적 효과 기대

ㅇ 그 외에 기초자산이 실물상품인 ETF, 운용구조가 다변화된 ETF도 출시될 것으로 예상

- ①금·석유 등 실물상품에 투자하는 ETF, ②지수변화와 거꾸로 연동하는 ETF(‘Inverse ETF’), 지수변화의 일정배율을 연동하는 ETF(‘Leveraged ETF’) 등

□ 이에 정부는 신종 ETF 출시에 차질이 없도록 5～6월중 「금융투자업규정」및 거래소「상장·업무규정」을 정비할 계획

2009.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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