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황(07.9월말 현재)

연기금 규모 확대 및 자통법 시행 등에 대한 기대심리로 투자자문사 수 및 계약고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자문사 전체 당기순이익도 늘어나고 있음

(회사수) 전업 투자자문사는 76사로 최근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

(계약고) 전업 투자자문사 총 계약고는 21.2조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소수의 대형사에 대한 편중현상이 심화

- 일임사의 경우 계약고 기준 상위 4개사의 점유율이 53.9% 차지하고 있으며, 자문사는 상위 2개사의 점유율이 92%에 달함

(수익성) 전업 투자자문사의 당기순이익은 831억원으로 높은 실적을 보이고 있으나, 이는 증시 활황에 따른 고유재산 운용실적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증시 하락시 수익 악화 소지

- 자본잠식된 전업 투자자문사는 총 32사(42.1%)로 최근 3년간 큰 변동이 없는 상황

시사점

계약고가 일정규모 이상인 대형 투자자문사는 최근 몇 년간 지속적으로 높은 영업이익을 실현하는 등 좋은 실적 유지

반면, 신설 투자자문사 급증으로 국내 전업 자문사간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영업실적 악화 및 자본 잠식된 전업사 증가

부실 자문사가 증대되고 장기화됨에 따라 투자자문업에 대한 투자자의 신뢰감소 소지 발생

- 기존 자문사 및 신설 자문사에 대한 재무 건전성 감독 강화 필요

- 경영실적 등이 우수한 자문사의 자산운용사 진입 허용 등을 통한 구조조정 유도

* 자통법에서는 최저순자산 유지요건 위반시 등록을 취소할 수 있도록 명시적으로 규정

투자자문사는 일정수 이상(자문: 2인, 일임: 4인)의 전문인력을 확보해야 하는바, 최근 자문사 수가 급증함에 따라 전문인력 스카웃 경쟁 등으로 인한 전문인력 부족현상 심화

- 투자자문사 자체적으로 인력양성계획을 수립하도록 유도하고 투자자문사의 전문인력 확보의무 위반시 제재를 보다 강화

2007.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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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빙메이커투 : 한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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