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신보 보증료,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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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신용보증재단연합회(회장 이은범, 이하 "연합회")는 소기업ㆍ소상공인의 자금부담 완화 및 불편해소를 위해 현금으로만 받아오던 지역신용보증재단(이하 "지역신보")의 보증료*를 오는 22일부터 신용카드로도 수납한다고 발표하였다.

* 보증료: 지역신보가 보증한 금액에 대하여 보증기간동안 보증이용기업이 부담해야하는 수수료(신용도 등에 따라 연 0.5∼2.0% 차등적용)

그간 보증이용기업은 보증료 납부시 현금을 미리 준비하여 납부함에 따라 사전에 현금으로 보증료를 준비해야 하는 자금부담과 현금소지에 따른 불편이 있어 왔으나, 이번 조치로 고객이 보증서 발급시 현금을 지참하지 않고도 신용카드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게 되었음은 물론이고, 보증료를 사전에 마련하여야 하는 부담을 덜 수 있게 되고 카드결제일까지 보증료의 납부연장의 혜택이 주어지게 됨으로써 소기업ㆍ소상공인의 자금난 완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07년도 카드이용예상 업체수: 약 5천개 업체(06년 신규보증업체의 약 10% 수준)

연합회 관계자에 의하면 수납이 가능한 카드는 KB카드, 신한카드 등 지역신보 고객이 많이 사용하는 대형카드사를 선정함으로써 고객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하였고, 신용카드 이용실적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점차 대상 신용카드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연합회는 금년을 고객최우선 경영의 원년으로 삼고 고객중심의 다양한 보증상품을 개발하고 업무체계를 고객중심으로 대폭 개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지역신보는 창업교육이수자에 대한 보증우대, 장애인기업에 대한 보증료 우대, 휴면보증료 환급캠페인 실시 등 고객중심의 서비스 체계개선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왔으며, 금년 중에는 성장단계(창업, 일반, 사업전환)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보증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지역실정에 적합한 특화보증상품을 적극 개발, 재무자료 온라인접수시스템 도입 및 전자보증 확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2007.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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