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증권선물거래소(KRX)는 최근 국제적 이슈가 되고 있는 탄소배출권의 거래를 위해 탄소거래소 설립을 추진하기로 하고 탄소거래소 개설 준비단을 설치하는 등 본격적인 개설준비에 나서고 있다

KRX 내부에 "탄소시장개설 준비단(단장: 이광수 본부장보) 설치(11. 13)했다.

지배구조 및 조직분야, 관계법령 및 매매제도분야, 청산결제 및 선물제도 분야의 전문가 6명으로 구성하여 탄소시장 설립을 위한 제반 준비착수했다

탄소배출권 거래소 추진 배경

시장메카니즘을 통한 정부의 기후변화 대책 지원

정부의 "시장 메카니즘을 활용한 온실가스 감축 추진"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적정한 배출권가격 형성과 활발히 거래될 수 있는 탄소거래소 개설을 추진한다.

* 유럽의 ECX(European Climate Exchange 영국), Nord Pool(노르웨이), 프랑스의 Powernext Carbon(프랑스)등의 거래소에서 전세계 탄소거래의 80%가 활발히 거래되고 있으며, 기후협약에 탈퇴한 미국에서도 CCX(Chicago Climate Exchange)를 중심으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NYSE Euronext가 08년 초 탄소배출권 거래소를 개설목표로 준비중에 있음.

동북아 탄소배출권 거래시장 선점 필요

TSE(일본), HKEx(홍콩), NZX(뉴질랜드) 등 인근 증권선물거래소들이 배출권거래소 설립을 추진중에 있고, 중국도 UN과 함께 설립을 검토중인 가운데 세계 10위의 CO₂배출규모를 보이는 우리나라에서 동북아 배출권시장 선점을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거래소를 조속히 육성할 필요있다.

자본시장통합법이 시행되는 09년 이후 탄소배출권을 이용한 파생상품 개발이 가능해짐에 따라 현선연계거래기반 조성한다.

KRX에서 탄소거래소 설립 운영시 잇점

증권선물거래소의 거래소 운영 및 관리 Know how 활용시 비용 및 시장운영상 효율화 가능하다.

* 거래소 개설에는 매매, 청산ㆍ결제, 회원관리, 시장감시등 시장운영에 소요되는 물적 설비와 인력운영에 많은 자금 소요

* KRX의 현ㆍ선물 시장 개설 경험 및 축적된 Know-how를 활용할 경우 효율적이고 신속한 설립 가능(예: 매매제도, 시스템 구축, 시장운영, 불공정 거래 감시등) → 적은 비용으로 운영 가능

시장의 공정성과 안정성이 확보됨

KRX의 시장감시 체제 및 결제안정 장치를 활용하여 안정성을 확보한다.

거래소가 결제이행보증 역할 수행으로 거래에 따른 신용위험(Counterparty Risk) 제거 가능하다.

현물ㆍ선물시장 연계운영으로 유동성확보 등 시너지 효과

해외의 경우 탄소배출권시장의 대부분이 선물거래 중심이다.

KRX의 경우 주식 현물 및 파생상품(선물 및 옵션)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세계 최고수준의 주식관련 파생상품 시장을 육성한 경험이 있다

탄소배출권 현물과 선물거래를 함께 운영할 경우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금융기관 등 투자자가 참여하여 시장 활성화 기대

증권계의 잘 갖추어진 네트워크를 그대로 활용하여 증권회사, 투자펀드, 은행 및 일반 투자자들이 이용하는 유통시장으로 육성가능하다.

KRX의 향후계획

12월 초, 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한다

탄소배출권 거래소 개설방향 및 시장활성화를 주제로 세미나 개최한다

시장개설 일정과 관련하여 재경부 및 금감위 등 정부기관과 협의한다.

해외 거래소 현황 조사 및 외부 전문가와 자문계약 등을 통해 시장개설 준비한다.

탄소 현물시장 및 선물시장 개설일정 등 협의한다.

2007.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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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빙메이커투 : 오기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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