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장 제도 및 시스템 단일화 추진

증권선물거래소는 선물시장 참가자들의 거래편의와 시장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현재 선물시장에서 이원화되어 운영되고 있는 제도와 시스템의 단일화를 추진하고자 선물시장업무규정시행세칙 및 선물시장수탁계약준칙시행세칙을 개정함(07.8.27일 시행)

지난 07.1.19 이원화되어 운영하던 코스피200선물(KRX시스템) 등의 제도ㆍ시스템과 국채선물등(OM시스템)의 제도ㆍ시스템을 통합하기 위하여 선물시장업무규정 및 선물시장수탁계약준칙을 개정하였고, 동 규정에서 위임된 사항 및 필요사항을 시행세칙에서 개정

선물시장 제도단일화는 선물시장의 주된 제도*로 투자자 친숙도가 높으며, 회원사의 업무편의를 제고할 수 있고, 비용측면에서의 절감(코스피200선물제도로의 통합이 약300억원정도 저렴)효과를 고려하여 코스피200선물등 제도로 통합을 추진

* 코스피200선물, 코스피200옵션 등이 국내 선물시장 전체거래량의 99%차지

거래소는 제도변경에 따른 KRX 시스템의 개발을 완료하였고, 선물회사의 시스템개발을 지원하여 제도단일화 시험시장(07.6.4∼8.24)에서 최종적으로 시스템을 점검할 예정임

○ 기본 방향: 코스피선물 제도로 단일화

제도단일화를 추진함에 있어 상품특성과 관련된 제도(거래단위, 결제월, 현금결제/인수도결제, 증거금율 등)는 투자자의 편의를 위하여 현행 제도를 유지하되, 증거금제도는 국내에서 개발하고 세계적 수준의 유동성을 확보하여 개인투자자에 대한 결제안정성이 충분히 검증된 코스피200선물등의 증거금산출 방법을 채택하되, 기존 국채선물거래등의 투자자에게 불리하지 않도록 현행의 징수 수준을 유지

○ 주요 개정내용

국채ㆍ금리ㆍ통화선물 등 국채선물 시스템에서 운영되던 선물상품을 코스피 200선물등 시스템으로 이전하고, 상이하게 운영되던 호가접수시간, 주문의 조건, 호가의 가격제한, 정산가격결정방식, 증거금 산출방식, 현금위탁증거금 징수 등 코스피선물 제도로 일치

거래단위, 결제월 등 선물상품의 특성을 감안한 기본제도*는 현행과 같이 서로 다르게 운영

○ 향후 일정

변경된 선물시장 제도에 대한 투자자 설명회(7월중) 및 제도변경 내용을 반영한 시스템 개발/시험운영기간(07.6.4∼8.24)을 거쳐 07.8.27일부터 단일화된 제도를 시행할 예정

2007.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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