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MMF 미래가격제 시행에 따른 시장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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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MMF 미래가격제 시행
수익자간 불균형(Front-Running) 해소를 위해 MMF 펀드 적용 기준가격일을 당일에서 익일로 변경ㆍ시행중임
* 법인 MMF: 환매(05.11.21), 매입(06.7.1) 시행
* 개인 MMF: 07.3.22부터 시행(매입 및 환매 동시 시행)
개인MMF 미래가격제 시행과 관련하여 정부는 업계와 공동으로 개인투자자의 거래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보완방안*을 마련한 바 있음(07.2.22)
① 증권매매 연계 및 사전약정 거래는 당일결제 허용
② 개인의 MMF 수익증권 당일환금 원활화
* 판매회사의 개인 MMF 수익증권 매입 원활화
* 수익증권 담보대출 활성화
③ MMF 수익증권을 주식 매수 등을 위한 증거금으로 활용
MMF 판매비중이 큰 은행 대부분이 은행 고유계정으로 환매청구 당일 환매금을 지급*
* 판매회사는 MMF 판매규모의 5% 또는 100억원 중 큰 금액 이내에서 MMF를 매입하여 투자자의 환매청구에 응할 수 있음(간투법시행령 §60②)
증권사는 MMF 수익증권 담보대출 또는 고유계정 매입의 방법으로 환매청구 당일 환매금을 지급
○ MMF 시장동향
△ 06년 이후 MMF 수탁고 동향
개인MMF는 06년 하반기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다가 미래가격제 시행일(3.22)이 다가오면서 일부 감소하는 모습
법인MMF는 06년 미래가격제 시행으로 감소한 이후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최근 수탁고는 소폭 증가
△ 개인MMF 최근 동향
개인MMF는 미래가격제 시행을 전후한 7영업일(3.15∼3.23)동안 총 2.9조원(6.9%) 감소하였음
미래가격제 시행일이 임박해지면서 환매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3.22일 이후부터 감소세가 둔화ㆍ안정되는 모습
(3.23기준) 개인MMF 판매채널별 판매규모는 은행 32.6조원(83.4%), 증권사 6.4조원(16.4%), 보험사 등(0.2%) 순이며, 최근 7영업일간 감소 규모는 증권사(1.6조원)가 은행(1.2조원)보다 약간 높은 수준임
※ 개인MMF에서 이동한 자금은 RP 또는 MMDA 등으로 일부 이동한 것으로 추정(6영업일간 RP는 0.6조원, 4영업일간MMDA는 1.2조원 증가)
○ 시장평가 및 향후 대응
우리나라의 경우 외국에 비하여 수탁고 대비 MMF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고, 지금까지 MMF의 주된 거래 목적이 단기 투자 및 수시입출이 편리하다는 점을 감안 시 수시입출금 용도의 자금을 중심으로 MMF 수탁고가 일부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도 있었음
* (수탁고 대비 MMF 비중) 한국 23.3%, 미국 22.6%, 일본 3.9%, 영국 1.0%
그러나, 개인MMF 미래가격제 시행에도 불구하고 단기간 내 급속한 자금이동은 없는 것으로 평가
최근 금융시장의 안정으로 자금이동 유인이 감소
* (콜금리 변동) 4.54%(2.28) → 4.64%(3.15) → 4.59(3.23)
개인투자자들이 MMF상품 투자리스크 및 미래가격제 도입 취지를 충분히 인지하는 등 성숙한 투자문화 정착
은행 등 판매회사의 보완방안 시행으로 투자자의 거래편의성이 크게 증가
앞으로도 정부는 제도변경에 따른 시장동향 및 투자자의 불편사항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제도 시행과정에서 투자자의 불편사항이 발생될 경우 미래가격제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보완해 나가는 등 정책적 노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
2007.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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