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립식 펀드 판매잔액 40조원, 전체 펀드 1,800만 계좌 돌파

8월중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등으로 인한 주가하락에도 불구하고 8월말 적립식 펀드 판매잔액 한달간 2조9,794억원이 증가한 41조2,079억원을 기록하여 30조원을 돌파한 지난 3월말이후 불과 5개월만에 10조원이상 증가

주식형 펀드가 적립식 펀드 판매잔액 증가분의 대부분(98.3%)을 차지하여 투자자들의 향후 증시 상승 기대감을 반영하는 것으로 판단

전체 펀드 계좌의 경우 지난 7월에 이어 1백만 계좌 이상 늘어난 1,855만 계좌를 달성하였으며, 적립식 펀드 계좌 역시 전체 계좌 증가분의 72.8%인 73만여 계좌가 증가하여 1,162만 계좌 기록

전체 판매잔액 중 주식형 펀드의 비중은 8월말 현재 30.7%에 불과하나 전체 1,855만 펀드 계좌 중 주식형이 1,231만 계좌로 전체의 2/3 차지

전체 펀드 판매잔액 중 주식형의 비중이 30.7% 정도인 것에 비해 적립식펀드 중 주식형은 84.9% 규모로 소액적립식 투자 대부분이 주식형에 집중

재간접 펀드의 경우 혼합형?채권형에 비해 설정잔액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계좌 가운데 주식형 다음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MMF 제외)

□ 회사별 펀드 판매 현황

올들어 신한은행이 2월 이후 적립식 판매잔액증가 1위를 기록해 왔으나, 8월중 하나은행이 8,362억원 늘어나면서 월별 적립식 판매규모 증가 1위를 기록

SC제일은행의 총판매잔액대비 적립식 판매비중은 42.60%로 판매회사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남

운용사별로는 전체 적립식 펀드 판매잔액과 전월대비 증감에서 상위5社가 약58%를 차지하여 적립식펀드 자금의 절반이상이 소수 운용사에 집중

회사별로는 미래에셋자산운용 7,561억원, 하나UBS자산운용 4,691억원, 신영투신운용 2,142억원 순으로 증가

                                                     2007.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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