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채권시장, 전월에 이어 경기상황 개선 및 금리 상승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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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업협회(회장 黃健豪)는 5월 채권시장지표(채권시장 체감지표, 채권시장 자금집중도지표, 채권시장 스프레드지표)를 발표하였다.
○ 07년 5월 채권시장 체감지표(BMSI: Bond Market Survey Index)
종합BMSI는 66.4(전월 66.8)로서 전월대비 0.4포인트 하락, 5월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과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
콜 BMSI는 97.6(전월 98.6)으로서 전월대비 1.0포인트 하락하여 5월 콜금리 관련 채권시장심리는 전월과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 설문응답자의 97.6%(전월98.6%)는 5월 중 콜금리 동결에 응답하였다.
금리전망 BMSI는 61.6(전월 52.9)으로서 전월대비 8.7포인트 상승하여 금리관련 채권시장심리는 전월대비 소폭 개선되었으나, 설문응답자의 52..8%는 전월대비 5월 중 금리상승에 응답하였다.(32.8%는 금리보합에 응답)
환율 BMSI는 100.0(전월 92.8)으로서 전월대비 7.2포인트 상승하여 환율관련 채권시장심리는 전월대비 소폭 개선되었으나, 설문응답자들의 74.4%가 환율보합에 응답함으로써 환율은 5월 중에는 930원을 중심으로 등락(924원∼934원)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물가 BMSI는 75.2(전월 85.5)로서 전월대비 10.3포인트 하락하여 물가관련 채권시장심리가 전월대비 소폭 악화되어 물가상승이 예상되나, 07년 4월 소비자물가가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2.5% 각각 상승한 가운데 설문응답자의 75.2%는 5월 중 물가보합(전월±0.2%)에 응답하였다.
경제 4계절 BMSI(산업생산증가율 BMSI, 소비자기대지수증가율 BMSI)는 2월(51, 3), 3월(58, 37), 4월(88, 76)수준에서 금월(98, 86) 수준으로 설문응답자들은 5월 중 경기상황이 전월대비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 07년 4월 채권시장 자금집중도지표
07년 4월 채권종류별 자금집중도지수는 회사채와 금융채의 순발행 증가로 전월대비 3.3포인트 상승한 2,104.5를 기록하여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4월 들어 은행업종으로의 채권자금 쏠림 현상이 완화됨에 따라 07년 4월 산업별 자금집중도지수는 전월대비 상승 폭이 37.1포인트로 3월의 50.6포인트에 비해 둔화되어 3,340.0을 기록하였다.
○ 07년 4월 채권시장 스프레드지표
채권종류별/신용등급별 스프레드지표는 그 동안의 확대기조가 반전되어 전반적으로 축소되는 모습을 보였으며, 3년물 기준으로 특수채AAA, 금융채ⅠAAA가 전월대비 -6bp,-5bp, 회사채AAA, 금융채ⅡAA-가 각각 -3bp, -4bp축소되었다.
단, 은행채 및 회사채 초우량 등급의 전월대비 스프레드 축소 폭에 비하여 신용 등급이 낮은 고위험채권일수록, 잔존만기 1년 미만의 단기 구간일수록 축소 폭이 줄거나 오히려 +1bp 확대되었다.
산업별 스프레드지표는 신용위험정도 및 개별 업황 상황에 따른 신용스프레드 변화의 차별화가 나타나고 있다.
스프레드 축소폭이 두드러진 음ㆍ식료품 제조업과 기타 전기기계 및 전기변환장치 제조업의 경우 두산(BBB0 → BBB+)과 대한전선(BBB+ → A-)의 신용등급 상향 이벤트와 가온전선과 LS전선 등의 실적 개선의 영향이 뒷받침 되었다.
반면 업황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시멘트 제조업체들의 비중이 큰 비금속광물 제품 제조업의 경우 오히려 전월대비 +7bp의 확대를 보였다.
20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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