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업협회(회장 黃健豪)는 8월 채권시장지표(채권시장 체감지표, 채권시장 자금집중도지표, 채권시장 스프레드지표)를 발표하였다.
각 지표의 동향을 살펴보면,
□ 07년 8월 채권시장 체감지표 (BMSI : Bond Market Survey Index)
종합BMSI는 71.7(전월 55.3)로서 전월대비 16.4포인트 상승, 8월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상당폭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콜 BMSI는 90.8(전월 41.2)로서 전월대비 49.6포인트 상승하여 8월 콜금리 관련 채권시장심리는 전월대비 큰 폭으로 개선되었다. 설문응답자의 90.8%(전월41.2%)는 8월 중 콜금리 동결에 응답하였다.
금리전망 BMSI는 94.2(전월 38.7)로서 전월대비 55.5포인트 상승하여 금리관련 채권시장심리는 전월대비 크게 개선되었으나, 설문응답자의 35.8%는 전월대비 8월 중 금리보합에 응답하였다.(29.2%는 금리하락에 응답)
환율 BMSI는 80.8(전월 121.9)로서 전월대비 41.1포인트 하락하여 환율관련 채권시장심리는 전월대비 큰 폭으로 악화되었으나, 설문응답자의 72.5%가 환율보합에 응답하였다.(23.3%는 환율상승에 응답)
물가 BMSI는 90.8(전월 68.1)로서 전월대비 22.7포인트 상승하여 물가관련 채권시장심리는 전월대비 크게 개선되었으며, 07년 7월 소비자물가가 전년동월대비 2.5% 상승한 가운데 설문응답자의 90.8%는 8월 중 물가보합(전월±0.2%)에 응답하였다.
경제 4계절 BMSI(산업생산증가율 BMSI, 소비자기대지수증가율 BMSI)는 5월(98, 86), 6월(94, 98), 7월(98, 92)수준에서 금월(100, 85) 수준으로 설문응답자들은 8월 중 경기상황이 전월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 07년 7월 채권시장 자금집중도지표
채권종류별 자금집중도지수는 금융채와 회사채의 순발행 증가에 힘입어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통안채의 대규모 순상환으로 상승 폭이 제한되어 전월대비 2.0포인트 상승한 2,110.9를 기록하였다.
산업별 자금집중도지수는 주식시장의 강세에 따른 증권업종의 대규모 자금조달에도 불구하고, 기업대출 증가세 둔화와 은행업종의 자금사정 개선으로 자금조달 규모가 급감하여 전월대비 3.7포인트 하락한 3,401.1을 기록하였다.
□ 07년 7월 채권시장 스프레드지표
채권종류별/신용등급별 스프레드지표는 7월 하순 은행채의 발행증가에 따른 수급악화 등으로 인하여 전반적으로 스프레드가 확대되었다. 3년물 기준으로 특수채AAA, 금융채Ⅰ(은행채)AAA, 회사채AAA가 전월대비 +1bp, +5bp, +3bp로 확대되었으며, 금융채Ⅱ(기타금융채)AA-는 +2bp Spread가 확대되었다.
금융통화위원회의 콜금리인상이후, 단기적으로 금리인상가능성 축소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와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에 따른 글로벌 채권수익률 하락으로 국내 채권수익률 역시 하락하였으나, 월말에 집중된 은행채의 공급과잉으로 인하여 특수채를 제외한 신용위험채권의 Spread가 크게 확대되었다.
산업별 스프레드지표는 산업내에서 상대적으로 신용도가 우량하며, 발행비중이 큰 통화금융기관(은행업)의 7월말 발행증가로 전반적인 산업별 스프레드지표가 영향을 받으면서 약보합을 기록하였다.
이 결과 통화금융기관인(은행업)은 +5bp의 Spread 확대를 기록하였으며, 기타 산업 역시 +2∼+4bp Spread 확대를 기록하였다. 한편, SK의 지주사체제 전환으로 SK가 SK와 SK에너지로 분할하였으며 지주사인 SK가 사업서비스업으로 편입되면서 사업서비스업이 -8bp Spread 축소를 기록하였다.
2007.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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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빙메이커투 :박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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