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립식 판매잔액 64조원 기록, 적립식 계좌수 1,500만계좌 돌파

08년1월말 기준 전체 적립식 판매잔액은05년3월부터 집계를 시작한 이후 전월대비증감으로 사상 최고치인 약6조원이 늘어나며 64조4,416억원 기록

적립식 계좌수는 전월대비 38만계좌가 증가한 1,522만계좌 달성

KOSPI가 1월 한달동안 272.45point 급락하는 등 국내외 증시불안에 따른 펀드환매 우려에도 불구하고, 적립식 판매잔액과 계좌수 모두 증가한 것으로 확인

전체 계좌 및 적립식 계좌에서 차지하는 주식형펀드의 비중 역시 각각 73.1%, 89.2%로 그 비중은 꾸준히 확대되는 추세

반면 재간접은 07년6월이후 약54만계좌, 채권형은 07년7월 이후 약9만계좌가 각각 줄어들며 매월 지속적인 감소세

회사별 펀드 판매 현황

1월 한달 간 국민은행 전체 펀드판매잔액은 전달보다 1조9,480억원이 늘어난 31조8,890억원으로 판매회사 중 최초로 펀드판매 30조원 달성

월별 펀드판매액 증가분은 미래에셋증권이 판매회사 중 가장 많은 2조1,025억원을 기록하며 증권회사 중 순위가 가장 높은 3위 기록

최근 몇 개월간 높은 증가세를 보였던 하나, 신한, SC제일은행 등은 전체 판매잔액이 1천억원 미만 증가하여 상대적으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일부 회사는 거치식·임의식 계좌에서 자금유출을 보임

하나은행의 경우 적립식 판매잔액이 3,280억원 증가하였으나 전체 판매잔액은 1,011억원이 감소하였고, 신한은행도 적립식에서는 1,794억원이 늘어났으나 전체에서는 614억 증가에 그침

운용사별로는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슈로더투신운용의 적립식 계좌수가 각각 약20만, 13만개 증가하면서, 두 운용사의 증가분은 전체 적립식 계좌수 증가분 38만계좌에서 약85.4% 차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한달간 적립식 판매잔액 증가분은 3조4,057억원으로 1월중 전체 적립식 판매잔액 6조419억원의 절반 이상(56.4%)을 차지

2008.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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