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거래소가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투자정보 제공을 위하여 공개하고 있는 투자주체별 매매동향 정보에는 ETF 등의 매매거래금액을 포함하고 있지 않아 투자주체별로 자금흐름을 파악하기는 다소 곤란한 측면이 존재함에 따라 거래소는 최근 거래규모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ETF 등 신종 증권투자상품에 대한 투자주체별 매매동향 정보를 통합하여 시장에 제공함으로써 시장정보의 활용도를 제고하기로 함

최근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펀드자금 유입금액과 자산운용사의 주식매수 금액간 차이*의 발생 원인을 분석한 결과, 현행 시장에 제공되는 투자자별 매매거래 동향 정보가 최근 거래규모가 급증하고 있는 ETF 등의 매매거래 금액**을 포함하지 않는 데에 기인한 것으로 밝혀짐

* 08년 상반기중 차이: 약 6.55조원

** 자산운용사의 ETF 순매수금액(08년 상반기): 6.02조원

(현행 투자주체별 매매동향 공개제도)

KOSPI 등의 주가지수 산출에 포함되는 상장종목*의 투자주체별 매매동향을 합산하여 실시간으로 공개

* ETF 및 ELW는 주가지수 산출에 포함되지 않음

한편, 개별종목의 투자주체별 매매동향 정보는 특정주체에 대한 추종매매 등을 방지하기 위하여 정규시장이 종료된 후 거래소 홈페이지 및 증권회사의 HTS 등을 통해 공개

(향후 개선방안)

현재의 투자주체별 매매동향 공개제도는 유지하되, 증권시장 내에서의 투자주체별 자금흐름 파악이 용이하도록 ETF 및 ELW시장에서의 투자주체별 매매동향을 추가적으로 공개

다만, ETF 및 ELW시장의 투자주체별 매매동향 정보를 합산하여 실시간으로 공개할 경우 공개목적이 불명확해질 가능성*이 있어 시간외시장이 종료(18:00)된 후에 공개

*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특정 투자주체가 주식시장에서는 순매수, ETF시장에서는 순매도한 경우, 이를 합산하여 공개할 경우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파악에 혼란 초래

추가적인 매매동향 공개로 시장참가자는 투자주체별 매매동향 및 자금흐름을 보다 정확히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최근 일부 언론에서 제기하고 있는 주식형펀드의 자금흐름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시행시기)

추가적으로 공개되는 매매동향은 오는 9월 8일(월)부터 거래소의 홈페이지를 통하여 공개할 예정임

시장정보 → 시황 → 투자자별 매매현황 메뉴 이용

※ 증권회사의 HTS에 직접 제공하는 방안은 차세대 전산시스템 구축과 관련한 전산개발수요가 과다한 현실을 고려하여 차세대 전산시스템 가동(09년 2월 예정) 이후 증권회사와 협의하여 추진할 예정

2008.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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