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금융감독원은 금융수요자 중심의 감독(Consumer Oriented) 일환으로 08.7월중 신규 허가*를 받는 증권회사에 대하여 증권업 관련 법규, 제도, 투자자 보호 사항, 공시사항 등을 미리 안내하는 감독제도 설명회를 실시할 예정

* 08.5.9. 예비허가를 받은 9개사에 대해 08.7.25. 금융위에서 본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

이는 본허가 심사과정에서 실무자 면담 등을 통해 이들 회사가 궁금해 하는 사항을 파악하여 마련한 맞춤형 프로그램임

◇주요내용

본 설명회는 08.7.28(월)∼7.30(수) 3일간 신설 증권회사의 실무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날짜별로 영업(front office)부문, 관리(middle office)부문, 지원(back office)부문으로 구분하여 이들이 증권업을 영위하면서 준수해야 할 사항 및 궁금해 하는 사항 등을 자세히 안내하고 질의·답변하는 것이며, 한국증권업협회도 참여하여 협회의 업무를 자세히 설명할 예정

* 증권업 미경력자 220여명의 약 70%

(영업부문) 영업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고객을 상대로 직접 영업을 하면서 지켜야할 시장질서 유지와 고객보호 등의 사항을 설명

주요내용: 영업행위 관련 제한, 신용공여제도, 주문착오 방지시스템, 외국인관련 신고사항, 상품 약관심사 방법 및 절차 등

(관리부문) 리스크, 재무관리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리스크관리, 건전성 유지, 준법감시 등의 사항을 설명

주요내용: 자기자본규제제도, 리스크평가시스템, 경영공시, 영업보고서, 전문인력 등록심사 및 협회 보고사항 등

(지원부문) 총무, 전산, 감사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감독원의 검사방향, 자체 감사방법, 업무 위·수탁, 업무제휴, 수시보고 등의 사항 및 절차를 설명

증권회사가 금융감독원에 자료 또는 공문을 제출하거나 받을 때 이용하는 금융정보교환망*(FINES), 전자문서교환시스템**(FEDI) 등을 사용하는 방법도 포함

* 금융회사가 감독원에 정기 또는 수시 보고서를 전송하는 시스템

** 감독원과 금융회사간에 공문서를 전자문서 형태로 주고받는 시스템

◇기대 효과

신설 증권회사가 증권관계 법규 및 제도의 취지, 내용, 절차 등에 대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증권업 영위의 조기 정착을 도모

증권업의 경험이 적은 증권회사 실무자들이 공통적으로 가지는 질의사항을 사전에 일괄적으로 설명함으로써 혼선을 방지

신설 증권회사가 증권시장의 질서 유지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해 관련 법규를 준수하는 문화가 정착되는데 도움

2008.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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