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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 BJ 나가수1 Nancy 낸시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13-09-21 18:46    

남성BJ 나가수와 여성 시청자 낸시1 - Nancy 낸시

 

 

세상에 하나뿐인 음질로 한 남자가 읊조린다.

굵고 묵직하면서도 단조로운 모노톤의 목소리.

 

The morning has not come

Nancy was alone

 

Looking ate the Late Late show

through a semi-precious stone

 

In the house of honesty

her father was on trial

In the house of mystery

there was no one at all

 

There was no one at all

 

It seems so long ago

None of us were very strong

 

Nancy wore green stockings

and she slept with everyone

 

She never said shed wait for us

even though she was alone

 

I think she fell in love for us

In nineteen sixty one

In nineteen sixty one

 

Another morning would not come

Nancy was alone

 

A forty five beside her head

an open telephone

 

We told her she was beautiful

we told her she was free

 

But none of us would meet her

In the house of mystery

The house of mystery

 

And now you look around you

see her everywhere

 

Many use her body

many comb her hair

 

In the hollow of the night

when you are cold and numb

 

You hear her talking freely then

Shes happy that youve come

Shes happy that youve come

 

-----

 

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시청자는 스펀지

BJ 저는

때로는 술

네, 나가수입니다.

 

시청자가 편하게 반응하실 수 있는

나가수의 스펀지음악방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오늘 첫곡은

레날드 코헨 Leonard Cohen 의 목소리로

낸시 Nancy 를 들었습니다.

 

레날드~

캐나다 몬트리얼에서 옷가게를 하는 폴란드계 유태인의 아들로 태어납니다.

1934년 9월 21일.

지금 80세. 그 나라 나이론 78세군요.

 

9살 때 아버지를 여의지만

아버지가 남긴 유산으로 어려움 없이 성장합니다.

상술과 이재에 능한 유태인의 피, 어디가겠습니까?

 

레날드~

음악과 글쓰기에 열중합니다.

아버지 없이 자라는 환경이 이런면에서는 더 깊이있는 관조를 하게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러분~.

 

레날드~

자신이 구약시대 대제사장

아론의 후손인 것을 자랑으로 여기며 삽니다.

 

근데요, 여러분~

레날드의 발표 앨범을 보면요

음유적 분위기가 농후해져서일까요?

염세적이란 느낌마져듭니다. 간혹은요.

않그런가요?

 

BJ 나가수는

레날드의 빛바랜 LP판 자킷을 화면에 띄워준다.

 

이런~ㅎㅎ

담배도 꼬나 물고 있네요?

 

구약시대 대제사장

아론의 후손인 것을 자랑으로 여겼다는 레날드

담배는 뭥미?~ ㅋㅋ

 

제가 너무 율법적인가요?

 

23살 음대생 시청자 낸시도 속으로 웃는다

ㅋㅋㅋ~

낸시는 나가수의 스펀지음악방 매니저.

 

아프리카TV 방송의 매니저는 BJ가 임명한다.

처음에는 기본 세명을 임명할 수 있고 시청자가 늘어서 세명의 매니저로 방송관리가 어려워지면 추가로 스티커를 사서 매니저를 더 임명한다.

 

아무튼요 여러분~

레날드는 1955년 첫 시집을 출간한 후

1963년에는 첫 소설 ‘The Favorite Game’을 출간합니다.

이어서 ‘Beautiful Losers’란 소설을 발표합니다.

 

레날드

60년대부터. 캐나다에서요, 여러분.

가수, 작곡가, 음유시인, 소설가로 활동합니다.

 

레날드는요

캐나다 맥길 대학과 미국의 컬럼비아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했습니다.

 

레날드는요

2008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 2010년에는 작곡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바 있습니다.

 

레날드는 밥 딜런 Bob Dylan 과 함께

노벨 문학상 후보에 거론되는 노래하는 시인입니다.

 

노벨문학상 후보로 추천되는 이유, 시인이자 가수라는 점 때문이겠죠!

레날드는 레날드 코헨 Leonard Cohen입니다. 다 아시죠?

줄여서 레날드라 부르고 있는 겁니다.

 

우리나라의 고은 시인이 노벨 문학상 후보로 거론된 바 있죠?

아시죠? 여러분~.

 

노벨상은 1901년 물리학, 화학, 의학(생리학 포함), 문학, 평화 등 5개 부문에 걸쳐 시상범위가 정해졌죠?

1969년 경제학상이 추가되면서 6개 부문이 됐는데요?

 

평화상은 다분히 정치적 색체가 강하고요.

나머지 물리, 화학, 의학, 경제 분야는 그 분야 전문가들 잔치니

 

우리에게 노벨상하면, 노벨문학상이 떠올려지지 않나요?

이렇게 노벨문학상 수상자에게 우리의 관심이 가는데요

이 노벨문학상에 후보군에 추천되는 가수가 레날드 코헨 과 밥 딜런입니다.

여러분~.

 

방송인 폴 케네디는요

자기 풍자적 서정가사를 쓴 레날드 코헨을 호메로스에 비교하며 노벨 문학상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고 주장합니다.

 

호메로스, 다 아시죠? 여러분

유럽문학의 최고(最古) 서사시 ‘일리아드’와 ‘오디세이’ 작가로 유명한

 

"얘가 조선소에서 일하는 얘 맞아?"

매니저 낸시가 방송화면을 보며 중얼거린다.

 

레날드~ 의 굵고 묵직하면서도 단조로운 모노톤의 목소리

이 남자만의 음색입니다.

ONLY ONE~ !

 

"얘가 고졸로 조선소에서 일하는 얘 맞아?"

매니저 낸시가 방송화면을 보며 다시 중얼거린다.

 

하지만 레날드~ 의 세상을 보는 휴머니티 시선과 마음을 헤아리면

단조로운 모노톤의 목소리는 오히려 가슴의 저부까지 잔잔하면서도 굵은 울림을 줍니다.

상처 입어 위로를 받아야 할 사람에게 큰 위안을 줍니다. 여러분~.

 

그리고 레날드~ 는 또 주장하는 듯 합니다.

나는 평화주의자야~

나는 인본주의자 人本主義 야~

그러는 것 같죠? 여러분~!

 

"얘가 고졸로 조선소에서 일하는 21살 얘 맞아?"

그러면서도 매니저 낸시는 방송화면을 보며 고개를 아래위로 끄떡이며 동의한다.

 

레날드~ 는요 여러분

1964년부터는 작곡도 했는데요

1966년 주디 콜린즈가 발표한 앨범 ‘In the Life’에 직접 작사, 작곡한 ‘Suzanne’이 수록되면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합니다.

 

1968년 앨범 ‘Songs of Leonard Cohen’ 발표 이후 가수로 변신, 순회공연에도 나섭니다.

 

1973년 3월에 발표한 ‘Nancy’에는 정치 논리로 희생된 친구의 가족에 대한 아픈 기억을 담고 있습니다.

 

매카시즘 광풍이 몰아치던 1950년대 중반 레날드의 친구는 어느 날 갑자기

반미활동조사 하원위원회에 소환됩니다.

 

그리고요 여러분~

그 친구는 자살합니다.

 

이 친구는 조각가였던 Morton Rosengarten으로 추정합니다.

 

이 대목에서요 여러분~

우리의 과거 군사정권 때

민주화를 외치는 운동권 학생들이 어느날 쥐도새도 모르게 잡혀가서 아예 행방이 묘연해지거나 어느날 바닷가 끝발치에 시체로 파도에 휩쓸려 온 것을 봤다는 일터 선배들의 말이 생각나네요. 여러분~.

 

"얘가 점점~ ?"

매니저 낸시, 방송화면을 보며 21살 BJ의 태어나지도 않았을 때 멘트에 놀라워한다.

 

아무튼 여러분~

그 자살한 레날드 친구의 집은요 친구들 사랑방 구실을 했었는데요

 

그가 잡혀가서 자살 한 후로는요

그 집에 가면 빨갱이로 의심받을까 두려워한 사람들이 발길을 끊어 폐가로 변하 게 됩니다.

 

여러 해가 지난 뒤 레날드는 초록색 스타킹을 신고 호객을 하고 있는 창녀 낸시 Nancy를 만납니다.

그녀는 바로 매카시즘에 희생된 그 친구, 자살한

조각가였던 Morton Rosengarten

그 친구의 딸이었던 겁니다.

 

‘Nancy’에서처럼 레날드의 노래에는요

사회에서 버림받아 고통받는 사람에 대한 깊은 연민이 담겨져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얘가 ~ ?"

매니저 낸시, 방송화면을 보며 21살 BJ의 나이답지 않은 멘트에 놀라워한다.

 

매니저 낸시는 BJ 나가수가 고아 출신이라는 걸 아직 모른다.

BJ는 고아로 자라면서 나이 보다 조숙한 삶을 살 수밖에 없었을 것을

부족한 것 없이 자란 23살 음대생 낸시가 헤아린다는 것은 ...

 

자~ 여러분.

레날드

노래를 듣다보면요 여러분.

 

참 독특하죠?

 

이 가사를 임신하고

곡을 임신해서

노래로 출산하기까지의 과정을 생생하게 느끼고 보게하니까요. 여러분.

 

"모야? 21살 남자얘가 하는 멘트가"

23살 음대생 시청자이자 매니저 낸시가 놀란표정으로 방송화면을 보면서 말한다.

 

뱃속에서 발길질도 하고

숨도쉬고

때로는, 트러블에 몸속 깊은 저~~부 부터 치밀어 오르는 쳐받힘도 있고요

이리저리 미동하고

편안해서 쌕~쌕~ 자기도하는

 

"어머~어머~ 얘가 점점 ~ ? "

23살 음대생 시청자이자 매니저 낸시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자신의 뱃속 깊은 곳

자궁이 반응하는 것을 느끼며 흠칠한다

어머~ 이건 또 ? ~ ......

메니저 낸시의 양볼은 이미 발그레하게 홍조가 들었다.

 

내 뱃속의 아가와 한 호흡인 임산부가 됩니다.

레날드의 노래를 듣다 보면요. 여러분~.

 

출산의 고통을 이긴 노래가

레날드의 노래죠.

인공분만이 아닌, 자연분만요~.

 

양손으로 턱부터 양볼을 부드럽게 감싸앉고 방송화면을 응시하는 메니저 낸시

BJ가 하는 말은 허공에 뜬 말로 사라진다.

 

그래서요 여러분?

레날드의 노래는 그냥 흡수되는 게 아닌가 싶어요.

 

나는 스펀지고 이 남자의 노래는 물.

그래서 거부감 없이 내게 스며드는~

편하고~

자연스럽고~

부작용 없이요~

 

레날드 노래의 가사와 곡의

임신과 분만의 과정을 느끼고 이해하는 분에게는 말이죠.

 

방송화면을 응시하던 매니저 낸시

뱃속 깊은 곳 자궁에서 뛰노는 아가의 세찬 발길질에 흠칠 놀라며 정신을 가다듬었다.

어머~ 어머~ 내가 지금 ? ~ ......

이미 발그레하게 홍조가 들었던 낸시의 양볼, 뜨겁다.

 

후~우~ 후~우~

메니저 낸시는 양손바닥 부채로 양볼의 열기를 식힌다.

 

BJ 나가수의 멘트가 이어진다.

 

Nancy의 삶을 그려보면서

다시 들어볼까요?

 

이번에는 레날드 목소리가 아닌

BJ 나가수가

직접 통기타를 퉁기면서 부른다. 곡 설명을 덧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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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13-09-21 18:47
자~ 여러분, BJ 나가수의 음악 세계로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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