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행장 윤용로)은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와 함께 4월 18일(금) 부산 해운대 BEXCO에서 「IBK 우수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4일과 5일 서울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150여 개의 기업은행 우수 거래기업이 참가했으며, 개막식 전부터 일찌감치 몰려든 1,000여명의 구직자들로 박람회장은 문전성시를 이뤘다.

「IBK 우수기업 채용박람회」는 금융기관 최초로 시도된 채용박람회로 이번 부산행사도 서울행사와 마찬가지로 성황리에 개최되어 금융기관의 새로운 사회적 역할을 제시했다.

또한 이번 박람회는 기업은행 거래중소기업들 중 선별된 우수기업을 비롯해 매일경제와 기업은행이 함께 진행 중인 산학결연사업의 우수학생들이 대거 참가한 맞춤형 채용박람회로서 채용박람회의 진일보된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기업은행은 이번 박람회 진행과정에서도 기존 박람회와는 많은 차별화를 두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PO-STATION은 터치스크린을 지원하는 뉴미디어 기기로, 인사담당자는 구직자의 정보를 확인하거나 현장 방문자들 중 원하는 인재를 검색하여 문자메시지로 면접을 요청할 수 있으며, 구직자들은 반대편 화면을 통해 해당기업 홍보동영상 및 채용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세미나관에서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이미지 메이킹, 중소기업 인재상 등 구직활동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강의를 비롯해 사회초년생을 위한 재테크와 자기개발에 이르기까지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특강이 시간대별로 열려 구직자들의 발길을 잡았다.

이외에도 노동부의 후원을 받아 운영되는 컨설팅관, 시간대별로 계획된 각종 이벤트행사, 이명박 대통령의 희망메시지 방영 등 풍성한 행사들을 준비하여 힘들게 느껴질 수 있는 구직·구인활동을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한편 온라인 박람회(ibkjob.career.co.kr)도 25일까지 병행되어 진행되는데, 시간과 지리적 제약으로 인해 오프라인 박람회에 참석하지 못한 기업과 구직자들은 온라인 박람회를 통해 해당 기업의 정보와 구직자들의 정보를 열람하고 원하는 기업과 인재들을 쉽게 접촉할 수 있게 함으로써 현장채용의 약점을 보완했다.

2008.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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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빙메이커투 : 한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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