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십은 기업에서 실무를 경험할 수 있고 자신의 적성을 미리 파악해볼 수 있어 취업에 큰 도움이 된다. 또, 수료 후 입사로 바로 이어지거나 가산점을 받는 경우도 있어 이러한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지원하면 취업성공에 더욱 가까워 질 수 있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은 동양공업전문대학과 함께 인턴십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국내 인턴십 & 채용연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양공업전문대학의 주관하에, 사람인이 인턴십 기업 연결 및 채용 정보 제공, 취업 지원 및 사후관리에 이르는 개인별 맞춤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과정은 기업 인턴십 체험-맞춤채용연계-사후관리의 총 3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1단계 인턴십 체험 과정은 참여를 희망한 30명에 한해 기업의 실제 업무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약 2개월간 실시될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학교측으로부터 월 30만원의 인턴수당을 받게 된다.

2단계는 맞춤채용연계로 취업 포털 사람인의 온오프라인 채용네트워크를 이용한 개인별 맞춤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인턴십 미참가자와 1단계 과정 수료 후에 채용되지 않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4개월간(7∼10월) 진행되며, 1인당 10회의 채용 연계 기회가 주어진다.

마지막 3단계는 사후관리 과정으로, 인턴십 및 맞춤채용연계의 전 과정을 모두 이수하고도 취업이 되지 않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1개월간 실시된다. 사후 관리 전담반과의 1:1컨설팅 후 개인별 취업 연계 기회를 3회 추가로 제공한다.

사람인 전략사업부 김봉춘 본부장은 "취업 박람회, 채용 설명회 등 취업에 관련된 각종 행사들이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오고 있다"라며 "무작정 많은 행사에 참가하기 보다는 그 안에서 자신에게 도움이 될만한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2008.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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