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팅, 틈새 알바 주부 모니터 어때요 
시민이 만드는 생활밀착 뉴스/정보  - 카빙메이커투 : 박한일 
살림 노하우 이용, 모니터 알바 도전하세요∼ 
종일 근무를 하자니 아이문제 등 걸리는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종일 근무는 힘들고, 아이 교육비, 부식비 등 살림비를 보태고 싶은 주부라면, 살림 노하우를 활용한 모니터 알바가 어떨까? 
아르바이트 전문사이트 알바팅(www.albating.com)에 따르면 "최근 여성 소비인구가 늘어나면서 여심(女心)을 잡기 위해, 신제품 기획이나 출시에 앞서 주부들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며 "살림을 하는 주부 입장에서 시제품을 사용해보고, 그에 대한 의견을 내는 주부 모니터 요원을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단순 모니터 차원을 벗어나 아예 주부를 제품 생산 과정에 참여시키는 기업도 생겨나고 있다. 프로슈머가 바로 그것. 살림을 하는 주부 입장에서 시장 조사를 하도록 하는 것은 물론 신제품 기획, 가격 결정, 디자인, 이벤트 아이디어에 이르는 다양한 업무를 주기도 한다. 
업체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주부 모니터나 프로슈머는 보통 월 1∼2회 과제와 모임이 있어 많은 시간을 투입하지 않아도 돼 주부들에게 적격이다. 다만, 많은 돈을 벌겠다는 욕심은 버려야 한다는 것이 알바팅 관계자의 설명. 활동기간동안 매월 일정액의 활동비를 제공하는 곳도 있고, 모임에 참석할 때마다 3∼10만원 정도 지급하는 곳도 있다. 
모임 외에는 시간제한이 거의 없기 때문에 여러 곳의 모니터요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주의할 것은 동종업체의 모니터 활동은 대부분 업체가 제한하고 있다는 것. 또 기업이 서울·경기권에 많은데다 월 1∼2회 정기 모임이 있다 보니, 서울·경기권 주부를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다음은 각 기업에서 모집하고 있는 주부 모니터. 
SH공사는 오는 28일까지 주부프로슈머를 모집한다. 서울 및 수도권의 공동주택 거주자로 주거공간에 관심 있는 주부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활동기간은 다음달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며, 생활자의 입장에서 주택에 대한 문제점 분석 및 개선점 제안, 신규 아이디어를 내면 된다. 
CJ 식품연구소는 오는 3월 7일까지 주부 소비자 패널 160명을 모집한다. 만 20∼40세의 전업주부로 서울 및 경기권 거주 주부면 지원 가능하다. 12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활동 가능해야 하며, CJ에서 개발 생산하는 제품에 관심이 많아야 한다. 매월 1회이상 정기모임에 참석 가능해야 한다. 활동하는 동안 제품에 대한 품평과 설문지를 작성하는 것은 물론, 정기적으로 가정 내 소비자조사를 하면 된다. 활동기간은 오는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12개월이며, 보수는 참석 회당 3만원 정도다.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작성, 지원하면 된다. 
삼호F&G는 오는 28일까지 주부모니터 30명을 모집한다. 만 20대∼40대의 전업주부로 자녀가 유치원이상이며 성남, 분당, 서울 거주 주부면 지원 가능하다. 단, 12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참석이 가능해야 한다. 또 매월 2회이상 어묵 및 게맛살을 이용하고, 신제품에 자신의 아이디어를 반영하고자 하는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주부면 된다. 매월 1회 정도 정기 모임을 갖게 되며, 제품에 대한 품평 및 설문지를 작성하면 된다. 회당 3만5천원 정도의 평가료를 제공한다. 오는 28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합격자는 오는 3월 12일 맛테스트를 거쳐 3월 1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엘코스에서는 오는 28일까지 칼립소 여성 모니터요원을 모집한다. 서울, 경기 지역내 25∼39세의 화장품에 관심이 많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여성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인터넷 활용이 가능하고 동호회나 카페 활동이 활발한 사람은 우대한다. 활동기간은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이며 월 1회 정기 모임에 참석해야 한다. 개발 제품 품평은 물론 설문조사, 제품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매월 2∼3만원의 활동비와 함께 5∼10만원 상당의 화장품을 제공한다. 
풀무원은 오는 25일까지 온라인 모니터 풀무원 e-fresh 600명을 모집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25세에서 만 55세의 인터넷을 사용하는 주부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모니터요원으로 선정되면, 1년 동안 온라인을 통한 풀무원 제품에 대한 설문조사, 신제품 아이디어 제공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풀무원 제품 및 신제품을 먼저 시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활동 정도에 따라 풀무원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또한, 1년간의 풀무원 e-fresh 활동기간이 끝난 후에도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제품 시식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2007.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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