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프랭크 스타넥 USK 사장, 한수양 포스코건설 사장, 신상훈 신한은행장, 황인준 USK 부회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곽결호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화성시 최영근 시장,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
경기도와 화성시, 수자원공사는 27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USK컨소시엄과 유니버설스튜디오코리아 리조트 조성을 위한 2조9000억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국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경기도 화성시 신외동 일원 송산그린시티 동쪽 470만㎡에 조성되고 내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2012년 3월 개장하게 된다.
서울과 30㎞, 인천공항에서 35㎞밖에 떨어지지 않아 우리나라 관광객뿐 아니라 중국·일본의 관광객까지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미국 올랜도(180만㎡)나 LA(169만㎡)의 2배가 넘는 규모로 조성돼 며칠씩 묵으면서 관광을 할 수 있는 체류형 리조트로 만들어진다.
도는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본격 운영되면 연간 2조9000억원 상당의 경제파급 효과와 5만7000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조트가 들어오는 송산그린시티 개발사업은 시화호 남측간척지인 화성시 송산면 등 5686만㎡에 6만 가구, 15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관광레저형 생태환경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Home > 카빙라이프 >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