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염·안료 및 신소재 분야의 한국·일본·대만 전문가 초청

울산산업진흥테크노파크 정밀화학사업단(단장 남두현)은 정밀화학산업 관련 산·학·연의 해외기술교류를 통해 선진기술의 국제동향을 파악하고, 신사업 영역의 신규 진출에 도움을 주기위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롯데호텔(울산) 샤롯데룸에서 제4회 울산정밀화학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산업자원부와 울산시가 후원하고 정밀화학사업단과 케미크로믹스 연구회(Chemichromics Research Society)의 주관하에 한국, 일본, 대만 등 기능성 염·안료 및 신소재 학회 관계자, 화학산업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여한다.

기능성 염·안료 및 신소재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전문 연구회(케미크로믹스 연구회)와 공동 주관으로 관련 분야의 일본과 대만의 전문연구회를 대거 초청하여 국내·외 18명의 전문가 초청 세미나가 3일 동안 연일 있을 예정이며, 11일에는 60여명의 포스터 발표도 준비되어 있다.

초청 연사로는 KIST의 박남규 박사의 고효율 염료감응형 태양전지 소재와 구조설계 등 8명(경북대학교 곽기섭 교수, LG화학 조용일 박사, 경상대학교 이심성 교수, 고려대학교 금삼록 교수, Insilicotech社 최승훈 박사, 숭실대학교 김주영 교수, 한국전기연구원 이원재 박사)이 발표한다.

또 일본 교토공예섬유대학의 Sadao Miki 교수, 중국 화동이공대학의 Weihong Zhu 교수 등 10명의 해외 전문가 강연도 마련된다.

특히, 11일 오후 7시부터는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륨III에서 일본 Kinki지방 화학연구회(Kinki Chemical Society)와 정밀화학사업단과의 상호협력 협약식(MOU)을 갖고, 이어 국내외 관련 전문가간 상호교류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번 상호협력협약은 기술정보, 세미나, R&D 등 선진 정밀화학기술의 상호교류를 통해 지역의 정밀화학 산업체의 연구개발 기능을 보완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정밀화학사업단은 앞서 체코의 유기합성연구소 VUOS, 독일 Bio-Park와 국제상호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2007.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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