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노바티스, 11일 GATE 프로젝트 공동 협약식 개최 
국내 바이오 벤처 기업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KOTRA(사장: 홍기화)는 11일 그랜드하얏트 회의실에서 바이오기술 글로벌 사업화 프로젝트(Get Armed To Explore global market(GATE) Project)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GATE 프로젝트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 한국노바티스(사장: 피터 야거) 등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한 프로젝트는 국내 유망 바이오 벤처기업의 발굴과 글로벌제약기업의 직접투자를 포함한 국제협력 프로그램의 지원 등 국내기업의 글로벌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전문기관 간 업무협력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기업은 KOTRA의 해외투자유치 지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기술성심사 및 해외기술이전 지원, 한국노바티스의 사업심사 및 투자지원, 맥킨지인코퍼레이티드의 국제협상기술교육 등 글로벌 사업화 촉진을 위한 전문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본 프로젝트는 3월 11일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3월 19일(목) KOTRA 국제회의장에서 국내외 기업인들과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프로젝트의 세부내용과 일정을 소개하며, 참여신청서접수, 기술성 및 사업성 심사 등을 거쳐 선정된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9일 BIO KOREA 2008 Osong의 부대행사로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신약개발을 포함한 바이오(BT)산업은 고부가가치 지식산업으로 그 중요성이 커져가고 있으며, 더욱이 최근의 FTA 등 가속화되는 시장개방에 대응하여 경쟁력 있는 바이오기술의 발굴과 기술이전, 투자유치 등 국제사업화협력 강화를 통하여 국내 바이오산업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서 이번 전문기관들간의 전략적 업무제휴는 바이오산업 지원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 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본 프로젝트의 관계자 들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하여 한국에 대한 글로벌 제약기업의 투자확대와 우수기술의 글로벌 사업화 협력모델을 구축하여 국내 바이오산업의 발전에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본 프로젝트는 독창적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초기 바이오기업을 발굴하고, 그들의 기술사업성과 글로벌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을 계획하여 국내바이오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으며, 향후 글로벌제약기업과의 투자 및 기술협력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의 개발에 좋은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2008.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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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빙메이커투 : 김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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