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 2007 서울모터쇼 출품 차량

시민이 만드는 생활밀착 뉴스/정보  - 카빙메이커투 : 이찬수

수소자동차 BMW 하이드로겐 7(Hydrogen 7) 및 BMW 뉴 X5 아시아 최초로 공개

BMW 그룹은 오는 4월 개최되는 2007 서울모터쇼에서 수소자동차 BMW 하이드로겐 7(Hydrogen 7)과 뉴 X5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하며, 이밖에 뉴 3시리즈 하드톱 컨버터블 등을 포함한 총 11가지의 BMW 차종을 선보인다. 또한 MINI 브랜드의 뉴 MINI 쿠퍼, 쿠퍼 S등 3가지 모델 및 BMW 모터사이클 4가지 모델도 함께 전시한다.

○ BMW 브랜드

【BMW 하이드로겐 7】

BMW 수소차는 기존 BMW 차량이 갖고 있는 역동적이고 민첩한 주행성능을 고스란히 유지한 채 액화 수소와 휘발유를 사용하는 듀얼 모드 엔진을 장착하고 있다.(듀얼 모드 엔진을 장착은 아직 수소충전소 및 관련 기반시설이 확충돼 있지 않기 때문) 수소로 운행될 경우, 차량은 유해가스가 아닌 수증기만 배출하게 된다.

현재 BMW가 개발한 수소차는 독일 딩골핑 공장에서 BMW 760i를 기반으로 생산되었으며 12기통 엔진에서 260마력, 최대토크 390Nm을 발휘하며 0-100 km/h을 9.5초에 도달한다. 최고속도는 230km/h에서 제어되며 버튼 하나로 수소에서 가솔린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이는 한번의 연료 충전과 주유로 수소 연료로 200km, 가솔린으로 500km 등 총 700km가 주행 가능한 혁신적인 세단이다.

【BMW 뉴 X5】

2007 서울 모터쇼에서는 새로운 디자인과 성능이 바뀐 BMW 뉴 X5 모델이 전시된다. 차체가 커졌으며, 주행, 스포츠, 수동 3가지 모드를 제공하는 새로운 수동겸용 6단 자동 스텝트로닉 기어가 장착된다.

디자인은 전면 키드니 그릴과 범퍼 사이에 그물망(매시) 스타일의 통풍구가 추가되었고, 헤드라이트에는 코로나 링(노란색 헤드라이트 테두리)이 추가되어 시인성을 더욱 높였다.또한 이전모델에 비해 각각 4.5인치 늘어난 휠베이스, 넓이 2.3인치, 높이 2인치가 높아져 실내공간이 넓어졌고, 적재공간도 15%가량 늘어났고, 새로워진 수동겸용 6단 자동 스텝 트로닉 기어가 장착되었다.

○ BMW 브랜드 출품 차량

- 하이드로겐 7

- 뉴 X5

- 뉴 3시리즈 컨버터블

- 뉴 335i

- 530i

- M5

- 750i

- 760Li 인디비주얼

- 650i 컨버터블

- Z4 3.0si 쿠페

- 뉴 X3 3.0si

○ BMW 모터사이클

한편, BMW 모터싸이클 F 800 S, K 1200 S, K 1200 GS Adventure, K 1200 GT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 MINI 브랜드

【뉴 MINI 쿠퍼, MINI 쿠퍼 S】

MINI의 2세대 모델인 뉴 MINI 쿠퍼는 BMW 그룹의 벨브트로닉(VALVETRONIC) 기술이 적용된 1.6리터 4기통의 가변식 벨브를 조절하는 신형 엔진을 도입함으로써, 13.7km/l에 달하는 뛰어난 연비와 최대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160Nm의 힘을 발휘해 낮은 엔진회전에서 강력한 토크와 고속에서도 강한 힘을 차체에 전달한다.

뉴 MINI 쿠퍼 S는 강력하고 다이내믹한 성능을 위해 4기통 터보차져 엔진을 장착, 최대 출력 175마력, 최대 토크 240∼260Nm, 0-100km 및 0-100km 까지 도달하는데는 7.1초가 걸린다.

새로운 뉴 MINI 쿠퍼와 MINI 쿠퍼 S는 전장이 각각 60mm, 61mm가 길어져 기존모델에 비해 차체가 커진 반면, 중앙 콘솔은 크기가 작아져 앞 좌석에 보다 넓은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기어변속 시간이 줄어들어 더욱 다이내믹한 주행을 제공하는 엔진 스타트/스톱 버튼 등이 추가 적용되었다.

○ MINI 브랜드 출품 차량

- 뉴 MINI쿠퍼

- 뉴 MINI 쿠퍼 S

- MINI 쿠퍼 S 컨버터블

                                                                 2007.02.23

                                             시민의 관점으로 시민이 만드는 생활밀착 뉴스/정보

                                                    보도자의 입장을 100%반영하는 보도

                                                         - 카빙-  cabing.co.kr

                                               <저작권자 (C) 카빙. 무단전제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