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연구원 창업보육센터, 신규 입주기업 모집

시민이 만드는 생활밀착 뉴스/정보  - 카빙메이커투 : 강 희숙 -

한국전기연구원(원장 박동욱 www.keri.re.kr) 창업보육센터는 예비창업자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전기·전자·정보통신 분야의 상업화 신기술과 아이디어, 산업재산권 등을 보유한, 중소기업 설립을 희망하는 일반인이나 설립 2년 이하의 중소·벤처기업이 대상이다.

입주기업은 공용 사무기기와 랜(LAN) 등 사무용 시설과 장비를 비롯해 교육실, 휴게실, 샤워실, 주차시설 등 편의시설을 무료로 제공받게 되며 전기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총 1천 600여종의 최첨단 시설과 장비의 활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관련 기술정보 △기술경영지도 △기술자문 △판로 및 마케팅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입주기업이 제품을 개발할 경우 세계 3대 시험인증기관인 전기연구원을 통해 최소한의 비용으로 제품 성능의 시험·평가를 받을 수 있다.

입주신청서 교부는 2월 1일부터이며, 접수마감은 2월 15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전기연구원 창업보육센터 홈페이지(www.keribi.re.kr)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01년 창원시 성주동 한국전기연구원 내에 개소한 창업보육센터는 우수한 연구인력 및 시설 등 최상의 창업보육 인프라를 활용하여 첨단 벤처기업 창업을 꿈꾸는 창업자와 기술집약적 중소기업에게 기술개발에서부터 창업, 사업화까지의 종합적인 창업보육지원을 통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성공적인 벤처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경상남도 내에서 유일하게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운영하는 보육센터로, 경상남도와 중기청의 운영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하고 있으며 전기연구원 보유 기술 중심으로 입주업체간 기술 및 정보공유 등 유기적 활동이 가능해 제품개발에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8월에도 그린파워(대표 조정구), 그린모텍(대표 장기찬), 코브코(대표 신용식), 애니게이트(대표 서정일) 등 입주 업체들이 각각 ‘비접촉 전원장치’, ‘전기자동차용 BLDC 모터, ‘초소형 전기자동차’, ‘산업용 소프트웨어’ 등 주력분야에서 자사의 기술을 성공적으로 상업화하여 졸업한 바 있다.

개소 이래 현재까지 총 11개 기업이 졸업을 마쳤으며, 현재 6개 기업이 자사기술의 상업화 성공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입주 및 졸업업체의 전체 매출액은 약 180억원, 고용인력은 140여명에 달하는 등 도내 지역경제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다.

                                                               2007.02.02

                                             시민의 관점으로 시민이 만드는 생활밀착 뉴스/정보

                                                    보도자의 입장을 100%반영하는 보도

                                                         - 카빙-  cabing.co.kr

                                               <저작권자 (C) 카빙. 무단전제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