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비즈니스 모델 컨설팅 서비스 강화

시민이 만드는 생활밀착 뉴스/정보  - 카빙메이커투 : 박영수

본부세관별 컨설팅 요원 양성으로 전국적 서비스 제공 체제 갖춰

관세청(청장 성윤갑)은 한-아세안 FTA 발효(07년 상반기 예정), 한-미 FTA 체결 추진 등 본격적인 FTA 시대에 대비하기 위하여 본부세관별 컨설팅 요원 양성 및 배치를 통해 FTA Business Model 기업컨설팅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FTA를 활용한 Business Model을 개발하여 금년 2월부터 중소 수출기업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동 컨설팅을 통해 기업이 한-아세안 FTA 등을 최대한 활용하여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 및 절차 등에 대해 안내하고 있으며, 컨설팅을 제공받은 기업은 FTA 수혜에 따른 기업경쟁력 제고로 해외수출 확대 등을 기대하고 있다.

－ 제철 설비 등을 생산하는 A업체는 수출경쟁력 제고 등을 위하여 아세안 국가에 해외임가공기지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던 중 관세청에 기업컨설팅을 신청

－ 이에 관세청은 한-아세안 FTA 발효시 원재료 수출, 반제품 수입, 최종 완제품 수출 등에서 관세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법 및 절차에 대한 컨설팅 제공

－ 현재 A업체는 관세청 컨설팅 결과를 고려하여 해외임가공기지 프로젝트 진행중

그러나, 거대 경제권인 한-아세안 FTA 발효(올해 상반기 예정) 및 한-미 FTA 체결 가능성 증대에 따라 기업의 컨설팅 수요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FTA 수혜폭 극대화를 위하여 전국적인 컨설팅 제공 체계 구축 필요성이 대두되어,

* 컨설팅 신청 업체: 2월(7개 업체), 3월(19개 업체)

관세청은 무역업계의 다양한 FTA 수요에 부응한 비즈니스 모델 컨설팅 서비스를 해당 기업이 소재하고 있는 전국 6개 본부세관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체제를 구축키로 하였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각 본부세관의 유능한 직원을 대상으로 FTA 비즈니스 모델 컨설팅 전문 요원 양성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현재 각 본부 세관별로 컨설팅팀 구성을 완료하였다.

또한 컨설팅 신청의 편의성 제고를 위하여 관세청 FTA 포탈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e-mail(fta@customs.go.kr)로 신청하는 체제를 구축하였다.

이와 같은 시스템 구축으로 좀 더 많은 기업들이 FTA 컨설팅 서비스를 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기업들의 FTA 활용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세청은 향후 FTA 체결 효과 극대화를 위하여 컨설팅 수요에 대응한 FTA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컨설팅 전문 인력도 추가 양성할 계획이며, 하반기부터는 FTA 포탈에서도 비즈니스 모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07.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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