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시장 개척과 수출애로 해소를 위해 총력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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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수출보험 부보율 100% 제공, Next BRICs 진출전략 수립 등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 수출업계 간담회 주재
금년도『수출 3,600억달러, 무역수지 170억달러』달성을 위하여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금융ㆍ보험지원과 BRICs 등 신흥시장 개척활동이 대폭적으로 강화된다.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은 3.12(火) 14:30-16:00까지 무역센터 大회의실에서 주요 수출산업단체장, 수출업체 대표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의 수출동향을 점검하고 업계 애로를 논의하였다.
* 주요 참석자: 김대중 기계산업진흥회장, 최재국 현대자동차 사장, 정만원 SK네트웍스 사장, 유창무 무역협회 부회장 등
金 장관은 2월 현재까지 수출이 두 자릿 수 대의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美國경기 침체 우려 등 세계경기 둔화 가능성, 국제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환율의 변동성 확대, 국제유가 재상승 등 수출여건이 기대만큼 낙관적이지 않다고 지적하고 금년도 수출전망 달성을 위한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산업자원부는 채산성이 악화된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지원과 최근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신흥시장 개척에 중점을 두고 다음과 같은 시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①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환위험관리 및 수출금융 지원을 원활히 하기 위해
- 엔화 등 기타 통화에 대한 환변동보험 지원(무역협회)을 확대
*(현행) 업체당 연간 100만원 →(확대) 연간 200만원
- 수출시 미회수대금 위험을 전액 담보할 수 있도록 수출보험 부보율을 100%로 상향 조정(현행 97.5%)
② BRICs 등 신흥시장 개척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 BRICs 국가별 해외마케팅을 지원하는 한편, BRICs 이후 20대 신흥 수출유망시장(Next 20)에 대한 맞춤형 진출전략을 상반기중 수립ㆍ추진
* Next 20: 지난해 시장성, 경제협력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선정한 BRICs 이후 차세대 수출유망국가(베트남, 카자흐, 멕시코, 터키 등)
- 러시아 등 최근 급성장 시장에 대해 별도기준 마련을 통해 수출보험을 적극적으로 인수
* 對러시아 수출증가율(%):(03)55.7→(04)41.0→(05)65.2→(06)34.0→(07.1)61.5
- 중소기업의 해외진출거점을 확충하기 위해
·현행 Kotra 지사화사업을 확대한「지사화 비즈니스센터(가칭)」설립을 추진
*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사무실 제공, 샘플 전시 등 토털마케팅 지원
* 업체수요 등을 고려하여 뉴욕, 암스텔담, 호치민, 상해에 우선 설치
·거점지역에 대한 수출인큐베이터, 해외공동물류센터도 추가 설치
* 수출인큐베이터:(06)15개→(07)17개(멕시코 등 추가)
* 해외공동물류센터:(06)9개→(07)12개(디트로이트, 시카고, 칭다오 추가)
③ 수출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수출애로해소 점검단」을 상시 운영하여 수출애로 해소 활동을 강화하고, 수출구조 개선과 무역 1조달러 달성을 위한「중장기 무역정책 비전」도 금년중 수립 추진
이날 간담회에서 수출업계 대표들은 자원개발 등 해외진출 지원과 수출금융 지원확대, FTA 체결확대 및 환율안정 등 다각적인 사안에 대해 건의하였으며, 金 장관은 이에 대해 업계의 수출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하였다.
끝으로 金 장관은 최근 내수가 어려운 상황에서 수출이 우리경제의 중요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업계 관계자들에게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 증대를 당부하였다.
2007.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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