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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름 먹는 하마, 비켜줄래?
  글쓴이 : 카빙편…     날짜 : 08-09-12 16:26    
 

국내 기업에 부는 ‘그린경영’ 바람

현대·기아차 -‘그린카’ 본격 양산

LG - 국내 최대 태양광 발전소 준공

SK - 그룹 차원 ‘저탄소 경영체제’

삼성 - 연 2~3조원대 친환경제품 개발


“저탄소 친환경차동차는 향후 지속성장을 위한 미래의 고부가가치 산업입니다. 핵심부품과 원천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관련 산업에 미치는 시너지 효과가 막대한 만큼 충분하게 지원해야 할 것입니다.”

현대·기아차그룹 수뇌부는 최근 경영전략회의에서 각급 경영진에게 이 같은 내용을 지시했다. 저탄소 친환경자동차 개발이 자동차산업의 발전은 물론 한국 경제의 선진화를 견인하게 될 것이라며 경영역량의 집중을 강조한 것이다.

현대·기아차그룹 외에도 여러 기업들이 앞다투어 이명박 대통령의 ‘녹색성장’ 선언에 화답하고 있다. 녹색기술을 필두로 이 대통령의 투자 권유에 구체적으로 답하고 있는 셈이다.

현대·기아차는 최근 ‘신발전전략’을 발표하고 녹색경영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

신발전전략을 통해 현대·기아차는 저탄소 친환경차 양산을 2009년으로 앞당겨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키우는 한편 ‘세계 4대 그린카 강국’ 정책에도 일조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기아차는 2009년 말경 준중형급 LPG모델인 아반떼 LPI를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개발해 첫 양산에 들어간다. 또 2010년부터는 중형차종 가솔린과 LPG 하이브리드 차를 출시하기로 했다.

현대·기아차는 이와 함께 2012년부터 수소연료전지차를 생산해 조기 실용화에 나서기로 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2000년 국내 최초로 수소연료전지 차량인 스포티지 수소연료전지차를 개발한 데 이어 2004년에는 80KW급 수소연료전지를 투싼·스포티지 등에 적용하는 등 제2세대 수소연료전지차를 독자개발한 바 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2004년 미국 에너지부가 주관하는 수소전지차 시범 사업자로 선정되어 현재 독자개발한 66대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 탑재 차량을 국내외에서 시범 운행 중이다.


LG그룹이 태양광 발전소를 충남 태안에 준공하고 그린산업에 본격 진출했다

현대차 ‘세계 4대 그린카’ 질주… LG 태양광 사업 진출

LG그룹은 9월 3일 LG솔라에너지가 충남 태안군 원북면 일대에 건립한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하고 본격적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에 뛰어들었다. LG솔라에너지는 (주)LG가 100% 출자한 자회사다.

LG 태양광 태안 발전소는 지난 6월 말 완공 이후 두 달간 상업발전 시험을 통해 3.13GW 분량의 전력을 생산, 21억2000만원의 발전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3.13GW는 태안지역 2만 가구가 24일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이다. LG 태안 발전소는 앞으로 태안지역 전체 2만 가구 가운데 8000가구에 1년간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연간 19GW의 전력을 생산해 낼 계획이다. LG 관계자는 “태안 외에 다른 지역에도 태양광 발전소를 지속적으로 구축하는 등 태양광 발전 선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LG그룹은 태안 발전소 건립을 계기로 LG전자·LG CNS·LG화학 등으로 녹색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LG전자가 태양전지 셀과 모듈사업 추진을 위해 직접 또는 M&A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LG화학은 오는 2010년부터 폴리실리콘을 양산할 계획이다.

SK그룹은 우리나라의 산업성장구조가 환경오염을 동반한 ‘탄소형 구조’에서 ‘저탄소 구조’로 바뀌고 있다고 보고 ‘저탄소 경영체제’를 도입키로 했다.

이를 위해 SK는 계열사별로 진행 중인 각종 환경사업을 그룹 차원에서 총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SK에너지·SK텔레콤·SK네트웍스 등 주요 관계사들이 참여하는 그룹 환경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SK는 환경위원회를 통해 오는 2010년까지 계열사별로 최적의 환경경영 기본정책을 마련하고 장기적으로는 회사·종업원·고객·협력사가 함께하는 ‘저탄소 경영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SK는 또 저탄소형 에너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친환경 및 바이오에너지 등 ‘저탄소 녹색기술’에 2010년까지 약 1조원을 투자해 녹색산업의 기초를 다질 예정이다. SK 관계자는 “환경경영에도 ‘따로 또 같이’ 경영방식을 도입해 계열사가 저탄소 자립경영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K도 친환경 투자계획 발표

한화그룹은 신·재생에너지사업에 집중투자할 생각이다. 한화는 이를 위해 태양광 발전용 셀등 태양광 발전 사업에 1800억원을 투자하고, 탄소배출권 사업 및 수소전지 사업 등에 1200억원을 투자하는 등 친환경 사업에 모두 3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경영전략을 그린성장으로 변화시킬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납과 수은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PDP와 LCD TV의 친환경성을 높이기 위해 공정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친환경이 세계적 테마로 자리잡고 있고 국내에서도 그린산업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어 연간 2조~3조원 규모의 친환경 제품을 개발 중에 있다”고 말했다.


친환경 녹색성장정책으로 자전거 사랑운동이 탄력을 받고있다. 직장인들이 자전거를 타고 퇴근 하고 있다

그린산업의 직접적 수혜대상인 신·재생에너지 기업들도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태양광 주택 사업에 대비해 태양광 설비를 확충하는 한편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솔라캐노피 사업에도 참여 중이다.

태양광 핵심소재인 폴리실리콘을 만드는 동양제철화학과 태양광 발전시스템 전문업체인 이건창호, 에스에너지 등도 적극적인 녹색성장 전략을 펼칠 기세다. 동양제철화학은 지난 3월부터 폴리실리콘 상업 생산을 시작해 세계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는 성과를 올렸다.

자전거업계도 큰 관심을 쏟고 있다. 녹색성장이 친환경과 맞물리면서 자전거 사랑운동으로 발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앞다투어 자전거 정책을 내놓고 있어 한껏 고무되어 있다.

정부는 오는 11월부터 전국의 자전거 도로에 신호등을 설치해 운영키로 했고 법제처는 자전거 교통사고 시 부여하던 벌점제를 없애기로 했다. 지자체의 경우는 서울이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해 2020년까지 682㎞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확충키로 한 데 이어 경남 진주시가 매월 2일과 11일, 22일을 ‘자전거 타는 날’ 로 정해 직원들의 자전거 타기를 독려하고 나섰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자전거업계도 특수에 대비해 전열을 정비 중이다. 삼천리자전거는 전국 대리점 간판을 정비하는 등 이미지 쇄신에 나서고 있다. 또 올해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 하운드에 영업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식품기업들도 Non-GMO 선언을 통해 녹색성장 정책에 동참하고 있다

코렉스는 전국산악자전거대회 개최 등을 통해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코렉스 관계자는 “자전거 대회 개최 등은 소비자들과 직접적으로 대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외환위기 이후 저가 중국산에 국내산 자전거가 고전을 면치 못했으나 정부의 녹색성장 기조가 자전거산업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사들도 녹색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은행은 기업들의 온실가스 배출정보 공개를 위한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에 참가하고 있다. 또 우리은행은 판매 수익금의 50%를 저탄소 사업에 기부하는 ‘저탄소 녹색통장’을 출시했으며 유엔환경기구 금융이니셔티브에 국내 최초로 가입하기도 했다.

이 밖에 식품기업들은 Non-GMO나 GMO-free선언을 통해 안전한 먹을거리 공급에 나서고 있다. 그린 먹을거리를 선언한 기업은 오리온·진로·동아오츠카·동원F&B·롯데햄·마니커·매일유업·웅진식품·일동후디스·정식품·농심켈로그·한국코카콜라·광동제약 등이다.

■ 인터뷰 | 진수웅 (주)한자지하개발 회장

바이오스톤, 돌덩이가 아니라 금덩이죠

음이온 방출 탁월… 친환경 쓰임새 무궁무진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녹색성장’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민간 기업들도 큰 관심을 쏟고 있다. 화석에너지를 대체할 태양열·풍력에너지 개발에 기업들의 투자가 늘고 있고 고부가 가치 지하자원 개발과 신·재생에너지 찾기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일부 기업은 고부가가치 광물을 찾아내 산업화에 응용하고 있다. 대표적인 기업 중 하나가 (주)한자지하개발이다. 이 회사 진수웅(73)회장은 녹색산업의 중요성을 일찌감치 인식하고 평생을 친환경 에너지 자원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진 회장은 “자원이 풍부하지 않은 우리의 현실에서 고부가가치 광물을 찾아내 산업화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진 회장이 평생을 연구해온 고부가 가치 광물 중 하나가 ‘바이오스톤’이다. 진 회장은 오랫동안 찾았던 바이오스톤 광맥을 지난해 충북 영동 월성광산에서 우여곡절 끝에 발견했다. 진 회장은 “수많은 광물 중 ‘바이오스톤’은 세계 각지에 퍼져 있지만 정작 음이온 수치와 경제성이 뛰어난 것은 많지 않다”면서 “이번에 발견한 ‘바이오스톤’은 한국원자력연구소와 민간 연구소에서 실시한 검증결과, 방사능이나 유해물질이 기준치 이하이고 음이온 수치도 지금까지 발견된 광물보다 우수하게 나왔다”고 말했다.

지난 50년간 세계 각지를 돌며 광물을 찾았다는 진 회장은 “음이온은 양이온과 비율로 봤을 때 1cm3당 100개 이상 있어야 산업화할 수 있는 광물”이라면서 “이번에 발견한 바이오스톤은 음이온 수치가 400~500개가 나올 정도로 경제성이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바이오스톤은 지금 우리가 전량 수입해 산업계에서 많이 쓰고 있는 ‘합성 지오라이트’와 성분이 유사하다. ‘지오라이트’는 석유화학 촉매제로 사용해 옥탄가를 높이는 등 그 쓰임새가 많다. 일본 등 선진국에서도 지오라이트를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그 양은 제한적이다. 그래서 그들은 합성 지오라이트를 만드는 특허기술을 냈고 지금은 그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출하고 있다.

“외국에서 지오라이트를 합성해 만들 때 t당 들어가는 가격이 약 천만 원 정도예요. 우리나라는 약 40만 원 정도의 비용으로 광물을 캘 수 있습니다. 이 자체로 수출하면 되지요. 이것이 우리의 경쟁력입니다.”

원석 수출 이외에도 ‘바이오스톤’의 쓰임새는 무궁무진하다. 음이온이 많은 광물이라 친환경 소재로 적합하기 때문이다. 환경호르몬으로 인해 발생된 피부병을 완화시켜주기도 하는 이 ‘바이오스톤’은 페인트, 골프장 산업 폐기물에서 발생되는 양이온을 중화시킨다. 또 수질관리는 물론 적조 제거에도 사용할 수 있다.



2008.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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