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방송국을 만들면 어떨까?
감사한 일만 방송되는.
그러면 세상이 바뀌지 않을까, 감사한 세상으로

긍정의 효과를 다룬 책들이 베스트셀러 대열에 오르는 것을 보면 감사방송국의 흥행성을 가늠해 볼 수 있다. 긍정의 효과를 다룬 책들의 인기는 반증한다. 세상은 부정적 요소가 상존한다고.

부정적 요소의 한 진원지를 정치에서 본다.
뉴스에 보도되는 정치판 소식
정치가 국민에게 행복을 주고 평안과 기쁨을 주면 좋으련만 정치판은 대표적인 불평 제조공장 인가? 정부 여당의 정책에 논평을 하는 야당대변인 말을 듣고 있노라면 강팍한 표정에 그 표현 또한 참으로 유치하고 천박하다. 꼭 그런 표현밖에 없는지 국민의 감정을 상하게 한다. 국민을 품위 없게 보는가, 어찌 그런 표현을 골라서 하는지 과거 여느 정권에서도 야당대변인 말은 똑같았다. 여당이든 야당이든 지금의 그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일일텐데. 작은 일에도 감사하고 서로 북돋워주는 정치풍토를 보고싶다.

자동차왕 헨리포드는 조지아주 시골 벽지 학교의 여교사 마르다 베리로부터 편지 한통을 받았다. 아이들을 위해 학교에 피아노 한 대를 놓고 싶은데 1천달러를 기증해주실 수 없느냐는 내용이었다. 포드는 늘 그런류의 의례적인 편지로 보고 10센트만 보냈다. 그 돈을 받은 여교사는 낙심하지 않고 활용처를 궁리한 끝에 그 10센트로 땅콩종자를 구입해서 학생들과 땅콩농사를 시작했다. 그 후 수확한 땅콩을 정성으로 포장해서 감사편지와 함께 포드에게 보냈다. 그것을 받은 포드는 크게 감동을 받아 그 학교에 1만달러를 기증했다.

작은 일에 감사해보라.
국민은 그런 정당, 정치인, 기업에게 힘을 실어줄 것이다.

행복은 소유에 비례하는 것이 아니고 감사에 정비례한다.
삶의 모든 일이 다 감사로 여겨진다면 그 만큼 행복도 커진다.
감사한 마음에 긍정의 에너지가 형성되고 창조적 아이디어가 나오고 좋은 열매를 풍성히 맺게 된다.

감사 thank 는 생각 think 로부터 온 말이다.
생각만 바꾸면 감사하지 못할 것은 없다.

나의 감사수준
기업의 감사수준
이 사회의 감사수준은 어떤가?
감사의 수준을 높여보자. 작은 일에도 감사해보자.

감사운동에 정치권이 앞장서 주기를 기대해 본다.

이 불경기에 오히려 호경기를 바라보며 감사해 보자.
이 불경기를 속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감사의 씨앗을 널리 퍼트리는 감사방송국
온 국민이 작은 일에도 감사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대한민국을 그려 본다.

감사방송국 필요하지 않겠나?

2009.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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