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적 옮기기(현,등록지변경) 및 독도지킴이 참여

부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황주석)은 9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3일간 개최되는 대의원수련회(100여명 참가)를 울릉도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수련회 기간 중 독도를 방문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야욕을 규탄하고 독도 수호 의지를 되새기기로 했다.

부산시공무원 노동조합의 이번 조치는 독도 방문보다는 지속적인 관심과 독도 수호의지를 실천하기 위해 죽어서도 자손대대로 그 의지를 실현하기 위한 의지의 표현으로『독도지킴이』운동과 『독도 본적 옮기기(현, 등록지변경 신청)』등이 그것이다.

독도 본적 옮기기는 본인의 등록지를 독도로 옮기는 것이며, 독도지킴이는 등록지변경과 함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독도에 두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가족동의 유언장과 서약서를 작성하여 독도수호본부에 전달하는 것으로, 일본의 독도영유권 침탈 야욕이 없어지지 않는 한 대한민국 국민, 특히 공무원으로서 더욱 강한 의지의 표명이라 볼 수 있다.

또한 독도수비대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일본의 독도영유권 규탄집회등도 함께할 예정이다.

한편 경상북도에서는 부산공무원노동조합의 본 행사를 매우 뜻 깊게 생각하고 있으며, 독도수호본부를 통해 독도지킴이 서약서 및 유언장을 접수받아 독도박물관에 영구 보존키로 했다.

2008.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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