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군 연풍면에 충견비가 세워져 화제다. 
충견비의 비문에는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도견 누렁이, 황구, 수컷으로 되어 있으며, 소유자는 배종표, 송동석과 태어난 일과 사망일(1990. 6. 8 - 2007. 5.6)이 적혀 있으며, 특히 세계 FCI(세계애견연맹)등록 공로견에 등재되었다. 
그동안의 행적을 적어놓은 비문에는 미국 CNN, 일본 NHK, 프랑스 국영방송, 국내방송사 MBC. KBS1.2, SBS이외에도 다양한 행사에 참석하였다고 비문에는 적혀있다. 
이처럼 충견비가 세워지기까지는 그동안의 누렁이가 주인을 섬기는 일에 소홀함이 없다는 것을 입증하는 증표가 아닌가 싶다. 
누렁이의 재능을 보면, 80여 가지가 넘는다고 주인 배종표씨가 전해왔으며, 실제로 (WWW. JinDoDog.com) 누렁이는 글씨를 파악하고, 스님과 함께 목탁을 두드리며 염불을 하는 행위를 묘사하기도 한다고 한다. 
주인 배종표씨는 “이러한 다양한 재능으로 T.V이나 각종이벤트 행사에 초청되는 귀한 대접을 받았다.”며, “이러한 누렁이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충견 묘를 세우게 되었다.”고 말 했다. 
이와 관련된 충견묘 관련 방송은 금요일 화제집중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2007.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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