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마돈나와의 무대, 가슴 떨려요"

월드비전과 SBS주최 <기아체험 24시간> 자선경매"스타의 시간을 팝니다"

뜨거운 경합 속 총 655회 입찰 진행, 21명의 낙찰자 탄생

12월 1일(토), 세계적인 소프라노 신영옥과 낙찰자 3명의 감동의 무대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회장 박종삼)과 SBS(사장 하금열)가 공동 주최한기아체험 24시간은 10월 첫 주를 기아체험주간으로 선포해 1주일간 대대적인 모금활동과 캠페인을 벌였다. 이로 약 1만 5천만 명의 해외 아동 결연 후원자 및 4억원의 ARS 모금액을 기록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나눔 축제임을 입증한 바 있다.

이 중 옥션과 공동으로 실시한기아체험, 스타의 시간을 팝니다는 총 4개의 스타상품을 선보였는데, 세계적인소프라노 신영옥과 함께 하는 사랑의 음악회는 최고 경매가 140만원을 기록하며 3명의 낙찰자를 낸 바 있다. 어린 시절부터 신영옥씨를 존경해 온 성악전공자인 김유미, 김남우, 문미라씨는 지난 12월 1일(토)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한 <머니투데이와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에서 신영옥씨와 한 무대에 올라 가슴 떨리는 순간을 보냈다.

평소 기부에 앞장서오며 따뜻한 성품으로 널리 알려진 프리마돈나 신영옥씨는 공연 며칠 전부터 3명의 낙찰자들과 만남을 가지며, 섬세하게 성악을 지도해 주기도 했다. 공연 당일 신영옥씨와 함께생명의 양식을 부른 이들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 천상의 소리로 좌중을 압도했다. 공연 후 신영옥씨는 이들과 함께 식사도 하고 앞으로 성악 레슨을 할 의사가 있음을 적극적으로 밝혔다.

월드비전의 후원자이기도 한 문미라씨는 "현재 5명의 해외아동을 후원하고 있는데 누군가의 힘이 된다는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꿈에 그리던 신영옥씨와 한 무대에 섰다는 게 감격스럽고 이런 기회를 준 월드비전과 SBS에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아체험, 스타의 시간을 팝니다는 유명스타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팬들에게 제공함과 동시에 낙찰가 전액을 월드비전을 통해 제 3세계 아동에게 기부하는 자선경매이다. 신영옥과 음악회외에도한비야 월드비전 긴급구호팀장과 남부 아프리카를,최경주와 라운딩등이 있었으며, 총 655회 입찰이 진행, 21명의 낙찰자에 의해 모금된 금액은 약 3천만 원에 달한다.

2007.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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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빙메이커투 : 박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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