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가의 부족한 일손 경남은행 봉사단이 도와 드릴께요∼

경남은행(은행장 정경득)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원시 북면 마산리 단감 재배농가에 경남은행 봉사단을 파견,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농가의 부족한 일손지원을 위해 실시됐는데, 경남은행은 지난 여름 의령지역 양파 재배농가 지원에 이어 계절별 농산물 수확에 대한 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단감수확 봉사활동에 참가한 경남은행 마산창원지역 봉사단 50여명은 3∼4명식 한 조를 이뤄 단감을 수확했으며, 수확된 단감을 농가의 저장고로 이동하는 작업 등을 도왔다.

경남은행 지역공헌부 김상원 과장은 "지역 농가에 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민과의 격의 없는 정겨운 대화는 물론 농촌의 소박함과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경남은행 봉사단은 2004년 8월 처음 조직, 2천 여명의 전 임직원들이 봉사대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각 지역별로 구성된 34개 봉사대가 지역 실정에 맞는 봉사 활동을 연중 펼치고 있다.

2007.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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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빙메이커투 : 강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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