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을 시작으로 어느덧 7회째를 맞이한 사랑의 알뜰바자회!! 겨울은 외로운 이들에게는 더욱 추운 계절이다. 이런 지역 내 외로운 독거어르신들에게 겨울철 난방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되고 있는 사랑의 알뜰바자회!!

벌써부터 월동준비를 시작하는 이 바자회는 작년도 수익금으로 외로운 독거어르신 150분에게 그해 겨울 옥매트와 이불 한 채씩을 전달하였으며, 가가호호 방문하여 얼음장 같던 방과 시린 가슴을 훈훈한 사랑의 열기로 가득 채워드렸다.

올해는 특히 구덕실버센터 개원 기념행사로 이루어지고 있어 지역사회 노인복지발전에 조금 더 앞장서는 기관으로 자리잡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구덕원 직원들과 지역기업자원봉사자를 비롯하여 지역 내 대학교와 개인자원봉사자들 200여명이 땀을 흘리며 준비하는 사랑의 땀빵울로 가득 채우고 있다.

10월 12일(금)∼13일(토) 양일간 구덕실버센터 야외특설무대에서 다채롭게 펼쳐지는 무대공연과 다양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고, 맛있는 음식도 준비되어 있다. 이날 발생되는 수익금은 지역 내 독거어르신에게 한 겨울을 잘 보낼 수 있는 난방물품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구덕실버센터(원장 김문동)는 "누구하나 의지할 곳 없이 차가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우리들의 작은 정성으로 살 큰 희망을 불어 넣을 수 있어 저희로서는 너무 행복합니다" 라고 말했다.

지역사회의 따뜻한 사랑의 그 현장 속, 어르신들을 위한 행복나눔 축제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2007.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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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빙메이커투 : 강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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