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YWCA와 함께 다문화가정 UCC공모전 개최...11월 15일까지

수상자 35명, 가족과 함께하는 고국방문 및 동행취재권 등 혜택 제공

롯데홈쇼핑(대표: 정대종)은 대한YWCA연합회(회장 박은경)와 함께 다문화가정을 더욱 친근하게 만나는 UCC공모전을 개최한다.

결혼이민여성의 삶과 우리시대의 다문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UCC공모전은 결혼이민여성 부문과 일반인 부문으로 나뉘어 개최되며 오는 15일까지 공모전 페이지(www.ywca.or.kr/ucc)로 사진이나 동영상 파일을 출품하면 된다.

다문화가정 UCC공모전은 결혼이민여성들의 삶을 사진과 영상으로 재조명해보면서 이들이 우리 문화에 쉽게 적응하게 하고, 사회적 공감대도 확대해 나가기 위한 것. 또한 결혼이민여성이 느끼는 한국을 생생하게 표현하고 일상을 기록할 수 있도록 해 다문화가정의 소통채널을 강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을 포함한 결혼이민여성 수상자 5명에게는 가족과 함께 고국방문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일반 시민 수상자 3명에게는 고국방문 동행 취재권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총 27편의 작품을 시상해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 정대종 사장은 "말이 잘 통하지 않는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사진과 영상은 더욱 효율적인 의사소통 도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가족 간 의사소통 증진 및 결혼이민여성 상호교류를 통해 이들이 타지에서 겪는 소외감을 예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롯데홈쇼핑과 대한YWCA연합회는 한하늘한땅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요리교실, 한글교실, 디카교실, UCC교육 등 결혼이민여성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을 시작했다.

특히, 롯데홈쇼핑은 UCC교육을 위해 디카교실에 참여한 결혼이민여성 전원에게 디지털 카메라를 증정한 바 있다.

2007.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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