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비전과 SBS 공동주최, 10월 5일, 6일 한강난지캠핑장에서 
난민체험, 희망의 마을 만들기, 에이즈고아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박상원 친선대사, 가수 이수영, 씨야, FT 아일랜드 참석해 격려할 터 
대한민국 대표 청소년 나눔 축제 기아체험 24시간(www.famine24.net)이 10월 5일(금) 오후 5시 30분부터 6일(토) 오후 5시 30분까지 24시간 동안 청소년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일반인 1천 5백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강공원 난지캠핑장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10월 5일, 오후 5시 한강난지캠프장 입소와 더불어 팔레스타인, 콩고, 볼리비아, 스리랑카, 아제르바이젠의 5개 난민촌으로 조를 편성, 난민생활을 체험하며 하룻밤을 머물 난민촌을 직접 짓게 된다. 이번 캠프는 굶주림의 체험과 더불어, 담보노동에 시달리는 제3세계 아동들의 고통을 체험하고자 비누, 밧줄 만들기, 벽돌 깨기와 에이즈 체험, 전쟁발발로 인한 전쟁 포로 체험, 난민행렬 등 고달픈 난민체험을 통해 지구촌이 당면한 문제에 대해 보다 깊이 공감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지구촌이 당면한 문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기꺼이 굶주림을 선택한 캠퍼들을 격려하기 위해 가수 이수영, 씨야, FT 아일랜드가 격려공연을 가지며, 박상원 친선대사와 태권도 협회 참가자들이 감자꽃과 사랑의 저금통으로 한반도 지도를 형상화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한다. 또한 1,000여 명의 청소년들이 만드는 대형벽화와 특수 종이로 제작되는 대규모 희망의 마을이 완성될 예정이다. 
월드비전 박종삼 회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난민들의 생활을 직접 체험하게 되는 현장캠프는 지구촌이 껴안고 있는 문제에 대해 더 깊이 공감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나눔을 통한 기쁨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07.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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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빙메이커투 : 김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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