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정보소외계층 정보격차 실태조사 결과 발표

행정안전부(장관 원세훈)는 07년9월∼12월까지 전국의 일반국민 및 정보소외계층* 총 15,000명을 대상으로「2007 정보격차 지수 및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정보소외계층의 정보화수준이 일반국민 대비 06년 62.0%에서 07년 65.9%으로 전년 대비 3.9%p 개선되었으며, 처음 실태조사를 실시한 04년에 비해서는 20.9%p 개선되어 정보격차가 지속적으로 완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 "정보소외계층"은 장애인, 저소득, 장노년, 농어민 등을 말함

※ 정보격차지수(07년 34.1점) = { 일반국민 정보화수준(100) - 일반국민대비 정보소외계층 정보화수준(07년 65.9) }

「2007 정보격차 지수 및 실태조사」결과에 의하면 정보소외계층의 평균 인터넷 이용률은 07년12월 현재 40.1%로 06년 35.1%에 비하여 5.0%p 상승하였고, 계층별로는 저소득 52.8%, 장애인 49.9%, 장노년 34.1%, 농어민 33.4% 순으로 나타났으며 정보소외계층의 평균 가구PC 보유율은 07년12월 현재 63.4%로 06년 60.1%에 비하여 3.3%p 상승하여, 계층별로는 장애인 69.9%, 저소득 61.3%, 농어민 55.0% 순으로 조사되었다.

※ 정보격차지수, 인터넷이용률, 가구PC보유율은 정부승인통계(제12071호)로 지정

또한, 전체 정보소외계층 약 1,550만명*의 40%에 해당하는 620만 명은 일반국민 정보화수준의 80%이상(10년까지의 목표치)인 것으로 나타나, 정보소외계층 10명 중 4명은 정보격차가 해소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정보화 확산이 이루어지고 도시ㆍ농어촌간, 지역간, 계층간 정보격차가 해소될 수 있도록 업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장애인의 인터넷 활용 촉진을 위해 웹 접근성 제고 및 보조기기 보급 확대

- 저소득층 대상 중고PC 보급을 통한 정보접근기반 강화 및 온라인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 지원

- 고령층 정보화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의료ㆍ건강 등 맞춤형 콘텐츠의 개발ㆍ제공을 통하여 고령층의 정보사회 참여 촉진

- 농어민의 정보화 수준 제고를 위해 농어촌 초고속망 구축 지원 및 내고향 IT 봉사단 운영 활성화

또한, 인터넷 이용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농어민ㆍ고령층을 우선적 정보격차해소 대상으로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전개하고 경로당 등에 중고 PC 보급, IT도우미를 통한 방문교육을 집중 실시할 예정이다.

2008.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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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빙메이커투 : 김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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