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한 곳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부해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올 한 해 동안 기부한 경험이 있는 2,30대 성인남녀 718명을 대상으로 올 한해동안 기부한 총 금액은 얼마입니까?란 설문을 진행한 결과, 평균 25만 원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자세히 살펴보면, 10만원 미만이라는 응답이 47.5%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10만원∼20만원 미만(20.1%), 20만원∼30만원 미만(7.7%), 100만원∼150만원 미만(5%) 등의 순이었다. 
기부금액을 작년과 비교했을 때 늘었다는 응답이 42.6%로 가장 많았으며, 그대로다는 42.3%, 줄었다는 15%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부 방법은(복수응답) 후원자 활동이 26.2%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는 관련 기관에 직접 전달(23.7%), 기타(17%), TV 프로그램 등을 보고 ARS 전화(16.3%), 길에서 걸인, 노숙자 등 전달(16.2%), 적십자 회비 등 집으로 오는 지로 납부(15.9%)등이 있었다. 
기부를 한 이유는(복수응답) 52.2%가 필요한 곳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를 꼽았다. 그다음으로 큰 돈이 아니라서(21.4%), 기부하고 나면 뿌듯해서(17.5%) 안타까운 사연이 있어서(동정심)(17%), 종교 때문에(13.8%)등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내년도 기부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93%가 기부할 것이다라고 응답했다. 
한편, 김장훈, 최수종, 장나라 등 공인들의 거액 기부에 대한 생각은 기부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된다는 응답이 52.4%로 가장 많았다. 이 밖에 공인으로서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하다(24.2%), 지나치게 이슈가 되는 것 같다(11.7%), 연예인에 대한 인식이 좋아진다(5.3%)등의 의견이 있었다. 
2007.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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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빙메이커투 : 이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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