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은 설날을 앞둔 1월 12일(월) 오전 11시 서울 중구 신당동에 거주하고 있는 고령 이산가족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위로할 예정이다.
이날 방문할 이산가족인 황병언 할아버지(1925년생, 85세)는 황해도 곡산군 운중면 림계리 출신으로 한국전쟁 당시 1.4후퇴 때 아내와 딸, 동생들과 헤어져 반세기가 넘게 혈육을 그리며 살아왔다. 
황 할아버지는 현재 남쪽의 아내와 아들, 딸을 두고 있으며, 이산가족 신청을 하고도 북측의 남겨진 가족들의 생사조차 알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영철 사무총장은 고령 이산가족인 황병언 할아버지에게 설날 선물을 전달하고, 고령의 이산가족 문제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힐 예정이다. 또한, 전국 14개 지사에서는 설날을 맞이하여 고령 및 생활이 어려운 이산가족 42명을 방문하여 명절 선물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2009.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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