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돌방, 수유실, 쇼파, 화장대 등 갖춰 
안양시가 여성공직자들을 위한 여직원휴게실을 새롭게 개소했다. 
24일(17:40) 리모델링을 통해 안양시청사 7층에 문을 연 여직원휴게실은 119.9㎡면적에 온돌방과 샤워실이 있고, 유아가 있는 여성을 위한 수유실도 마련돼 있으며, 쇼파, 침대, 탁자, 화장대 등도 구비돼 있다. 
안양시는 최근 새로 임용되는 직원의 60%이상이 여성들로서 시 전체적으로는 33%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공직에 여성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이와 같은 추세에 부응해 여성공직자들이 잠시 휴식을 취하는 공간으로서 출산·육아와 직장생활을 병행하는데 도움을 주고 업무능률 향상에도 기여하고자 여직원휴게실을 설치했다. 
당초 여직원 휴게실은 2층에 있었으나 시설이 협소하다는 의견에 따라 조직개편으로 비어 있는 7층의 사무실을 리모델링해 이날 오픈하게 됐으며, 앞으로 여성 공직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2008.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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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빙메이커투 : 한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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