훤칠한 젊은 사장님이 편하게 손님을 맞아준다.
블랙/화이트의 절제된 인테리어와
수정돌판이라는 특이한 구이법으로
소고기의 여러부위를 1인 만원이면 무제한으로 리필되는 특별한 고깃집.
메뉴도 만방(1인분에 1만원으로 소고기의 여러부위를 무한으로 리필)과
점심식사용 소불고기정식 뿐이다.
깔끔한 인테리어만큼이나 잡다한 메뉴 없이
메뉴로도 전문점의 면모를 갖췄다.
인터뷰 및 식사를하면서 느낀점은
사장님이 예의 있고 순박하다는 것이다.
직원들도 짬짬이 와서 웃는 낯으로 '고기 더드릴까요'를 진심으로 한다
'고기 더드릴까요' 라는 말이 원가와 관련된 쉬운말이 아닐텐데 ...
수정돌판이 냄새나 연기없이 고기를 고루 잘익게하고
탄고기가 판에 좀 눌러붙은 자국이나면
즉시 직원을 콜해보시라 ~
쓱싹 서너번만 긁어주면 원상복귀 깨끗해지는 신기함을 볼 수 있다.
깨끗한 수정돌판에 다시 리필한 고기를 얹어서 지글지글 ~
캬 ~ 쏘주도 한잔 ~ ...
함께 나오는 찬들도 먹을 만한 것만 깔금하게 나온다.
오손도손 술한잔 또는 단체모임뿐 아니라
손님 접대하기에도 손색이 없는 곳이다.
먹고 나오면서의 느낌은
잘 ~
기분좋게 대접 받았다는 느낌이든다.
옷과 머리에 고기냄새도 없고 ...
오픈한지 08.1/23 기준으로 서너달 됐단다
널리 알려저서 기다려야 들어갈 고깃집의 면모를 갖춘 곳이다.
손님으로 밀리기 전에 미리 한번 가보는 것도 좋을 듯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