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도서관 도서대출자 1일평균 517권 대출

이동도서관, 작은도서관 이용자도 증가 추세

지난 해 목포시립도서관(관장 황종수)을 이용한 도서 대출자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2007년 한해 동안 목포시립도서관 이용 대출자가 43,624명으로 2006년 19,570명보다 2.2배가 증가한 24,054명, 대출된 도서도 2006년 108,445권보다 60,656권이 증가한 169,101권으로 1.6배나 늘어났다.

이처럼 지난해 1일 평균 대출자수는 133명으로 1일 평균 517권을 대출해, 도서관 대출자 1인당 4권의 책을 읽었다.

또한 시내 35개소를 순회 운영중인 이동도서관의 지난 한 해 이용자수와 이용권수도 각각 114,146명과 24,420권으로 집계되어 2006년에 비해 이용자 수는 60,360명, 대출권수는 9,301권이 증가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처럼 도서관 대출 이용자수가 대폭적으로 증가를 보인 것은 목포시의 적극적인 자료구입비 확보와 시기적절한 신간도서 구입으로 도서관 이용자들의 독서 욕구를 충족시킨 것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현재 6개소에 운영중인 작은 도서관은 지난해 74,682명이 215,242권을 이용, 1인당 2.9권을 이용하였으며 1일 평균 이용자수는 344명으로 1일 평균 991권을 이용했다.

지난 한 해 작은도서관별 이용자수를 살펴보면 △피터팬 작은도서관 10,101명 △꿈돌이 작은도서관 23,439명 △옹달샘 작은도서관 6,670명 △은하수 작은도서관 16,588명 △꿈나무 작은도서관 8,019명 △반딧불 작은도서관 9,865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목포시 관계자는 "지난 해 시립도서관을 이용한 도서관 이용자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바탕으로 금년 한해도 시민의 지식정보 접근성 향상과 도서관 인프라를 조성하여 평생교육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08.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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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빙메이커투 :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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