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자의 성격이나 자질은 사업성패의 기초요인이다. 자신의 근본문제를 방치하고 지역적인 문제에만 매달려서는 건강하고 성공적인 경영을 할 수 없다.

따라서 창업자들은 스스로 성격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그로 인해 발행할 수 있는 사업상의 위험에 미리 대처하는 자세를 갖추어야 한다.

1. 다혈질 형

주먹구구식 창업의 우려가 있으며 경영방식이나 종업원 관리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아울러 결정적인 순간에 합리적인 판단을 하지 못하고 감정에 좌우되므로 상권, 입지, 점포 선정에서도 실패할 우려가 높다.

2. 대충대충 형

매사에 장인의식이 부족해서 여러 가지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치밀하지 못해 고객반응이나 시장변화를 제대로 읽지 못하며, 위험관리 능력이 떨어진다. 나태하므로 종업원, 상품, 시설관리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문제가 누적될 수 있고, 고객관리에도 실패할 수 있다. 학습의욕 부족으로 전문성이 부족하고, 어중간한 경쟁력밖에 유지하지 못하며, 홍보, 판촉에도 적극적이지 않다.

3. 우유부단 형

원칙 중심으로 경영을 하지 않으므로 일관성이 없다. 고객반응이나 주변의 말에 의해 우왕좌왕하기 쉬워 결정적인 순간에 실패할 수 있다. 업종과 창업시기 선택, 본사와 점포 선정에서 실기(失期) 할 수 있으며, 잘못된 선택을 할 수 있다.

4. 조급 형

상황을 주도하고 지배하기보다는 상황에 지배당하는 유형으로 창업 전보다 창업 후에 더 많은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장기계획이나 설계가 부족하므로 하루하루 매출에 따라 심리변화가 심하다. 홍보나 판촉에 과감한 투자를 하기 어려울 수 있고, 매출이 오르지 않으면 점포관리에서 종업원 관리에 이르기까지 합리적이지 못할 수 있다. 장기적인 설계능력이 부족해 새로운 트랜드의 반영이나 신상품 개발에도 소홀하기 쉽다.

5. 나태 형

대충대충 하는 성격과 비슷하다. 점포관리, 고객관리에 있어 실패 위험이 높다.

6.구두쇠 형

재투자나 홍보 마케팅, 고객관리에 대한 투자부족으로 점점 고객이 줄어들 수 있다. 비용에 집착한 나머지 투자시기를 놓치거나 경영효율을 기하기 어려운 타입이며, 종업원관리에 실패하기 십상이다.

< 이렇게 하면 망한다! >

1. 실천력이 약하고 쉽게 돈을 벌려는 경향이 강하다.

2. 점포운영에 헌신하지 않는다.

3. 매출에 일희일비하면서 마음의 여유가 없다.

4. 제품이나 운영에 대한 연구를 게을리 한다.

5. 시장변화에 무관심하고 우물 안 개구리처럼 경영한다.

6. 상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연구의욕도 적다.

7. 마케팅이나 판촉에 거의 투자를 하지 않거나, 하더라도 한두 번 해보고 효과가 없으면 중단한다.

8. 매출이 떨어지면 바로 축소지향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9. 합리적이지 못하고 다혈질인 데다 성격기복이 심하다.

10. 특별한 고객관리 전략이 없다.

< 이렇게 하면 흥한다! >

1. 마케팅, 홍보, 판촉에 과감하게 투자한다.

2. 늘 매출동향을 점검하고, 매출이 떨어지면 곧바로 회복을 위한 전략을 마련한다.

3. 끊임없이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내고 매출 활성화를 위해 연구한다.

4. 고객관리에 능숙해 고객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한다.

5. 늘 웃는 얼굴이고 심리적으로 여유가 있다.

6. 분명한 경영원칙을 가지고 점포를 운영한다.

7. 시장동향을 늘 주시하고 남들보다 발빠르게 대응한다.

8. 점포운영에 헌신적이고 어떤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9. 마케팅에 투자하면서도 원가절감을 위한 연구를 계속한다.

10. 가맹본사만 의지하지 않고 자체적인 아이디어 개발에 적극적이다.

프랜차이즈 창업정보의 모든 것! 삼가FC컨설팅 김경창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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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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