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권도 성장을 한다. 성장 단계에 따라 성장기 상권, 성숙기 상권, 쇠퇴기 상권으로 나뉜다. 상권의 발전 가능성에 따라 가능성이 큰 상권을 성장기 상권이라 한다. 더 이상 발전 가능성이 없지만 이미 활발하게 형성되어 있는 상권을 성숙기라 한다. 쇠퇴기 상권은 도시 발전 과정에서 제외된 지역과 기존에 형성된 구 상권을 들 수 있다. 이 상권은 대부분 도시계획이나 인구이동 등의 요인으로 결정된다.

성장기 상권

성장기 상권은 분당, 일산, 중동, 수지와 같은 신도시와 재개발 지역으로 대표된다. 성장기 상권은 보통 15년 이상 걸려서 형성이 되지만 계획적으로 형성되는 신도시의 경우에는 5년도 채 걸리지 않는다. 이 지역의 특징은 젊은층 입주자가 많고 교육수준이 높은 것도 특징이다. 대표적인 아파트 밀집 상권이라 할 수도 있다.

점포 임대비용이 높고 상권이 어느 정도 형성되면 대형 할인점이나 백화점이 입점 상권을 지휘하는 형국이라 이들과의 경쟁을 피하는 업종이나 입지를 선택해야 승산이 있다.

성숙기 상권

성장기를 지나 자리를 굳힌 상권을 말한다. 점포가 많고 다양한 아이템들이 들어선 곳으로 권리금이 높게 형성되어 있다. 거주자들의 전출입이 성장기보다 적고 안정되어 있다. 주거형태가 아파트와 주택의 혼합형으로 교통망과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고 주로 역세권을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되어 있다.

쇠퇴기 상권

건물이 낡고 노후 되어 부동산 시세가 낮아지는 곳이다. 주거형태는 단독, 다세대, 다가구 등이 혼합되어 있는 상권으로 중산층과 저소득층이 주로 거주하고 있다. 재건축과 재개발이 빈번히 일어나기 때문에 점포 선정 시 이 점을 반드시 짚어야 한다. 점포 임대비용과 임차료가 저렴하기 때문에 적합한 업종이면 투자대비 수익성은 아주 높게 나타난다는 장점이 있다.

프랜차이즈 창업정보의 모든 것! 삼가FC컨설팅 김경창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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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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