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희
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2015-03-05
권은희
대변인은 3월 5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사상 초유의 美 대사 테러를 가볍게 여기는 새정치민주연합은 문제있다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이 긴급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리퍼트 미 대사 테러에 대해 “개인적 돌출행동”이라며
서둘러 선긋기에 대해 나선 것이야말로 부적절한 돌출행동이다.
리퍼트
대사 피습은 CNN을 비롯한 주요 외신들이 톱뉴스로 타전하는 등 미국 전체를 큰 충격에
빠뜨렸다. 미국을 대표하는 대사가 우방국에서 백주대낮에 테러를 당한 것에 대해
미국 국민들이 얼마나 상처를 받았을지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 정부 당국은 이번
피습으로 한미동맹의 공든 탑이 무너지지 않을까 절치부심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제1야당 대변인이 범행 원인과 배후가 정확히 밝혀지지도 않았는데 ‘개인
범죄’라고 섣불리 규정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그간 대부분의 이념논쟁은 야당의
이 같은 진중하지 못한 상황인식 때문에 촉발됐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사건의
자세한 내막이 밝혀지지도 않았는데 단지 아는 사람이라는 이유로 ‘개인 돌출행동’로
단정짓는 것은 적절치 않다.
테러범을
‘극단적 민족주의자’로 미화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 민족의 평화와 안보를 지키는
한미동맹을 테러한 자를 어떻게 민족주의자로 호칭할 수 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새정치민주연합의 한미동맹 관련 인식에는 여전히 혼란이 있는 것 같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김기종의 대변인, 테러범의 변호인을 자처하기 전에 지금 국가안보와 한미동맹에
닥친 위기의 징후를 직시하길 바란다.
2015.
3. 5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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