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말 '나로호(KSLV-Ⅰ)' 발사에 대비한 육상ㆍ해상ㆍ공중 안전통제훈련 -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安秉萬)는 7월말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발사하는 우주 발사체인 '나로호(KSLV-Ⅰ)' 발사를 앞두고 안전대응 체제 점검을 위하여 정부 및 지자체 등 13개 기관으로 구성한 「나로우주센터 발사안전지원협의회」를 중심으로 6월 3일(수)~4일(목) 양일간 전남 고흥군에 위치한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안전통제 도상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이번 훈련은 발사당일 발사장 주변의 인원 및 차량통제, ‘나로호(KSLV-1)’ 비행경로상의 선박 및 항공기 안전 등 육상ㆍ해상ㆍ공중의 안전 확보를 위한 임무중심의 훈련과 화재 및 테러에 대비한 위협유형별 대응훈련을 병행하여 도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 훈련에는 교육과학기술부, 국가정보원, 국방부, 국토해양부, 농림수산식품부, 보건복지가족부, 소방방재청, 산림청, 해양경찰청, 전남경찰청, 여수시청, 고흥군청,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13개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며,
○ 훈련의 진행은 국정원과 항공우주연구원(원장 李柱鎭)이 공동 주관하고 교과부가 수립한 발사안전통제계획과 관련 기관이 수립한 세부훈련계획에 의한 준비사항을 점검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정부는 앞으로 발사당일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하기 위하여 발사전에 안전관련 조치를 실제 수행하는 훈련을 2차례 더 실시할 계획이며, 실제훈련시에는 섬지역 주민대피 등 지역민들도 직접 훈련에 참여하게 된다.
<자료문의> ☎ 2100-6718 우주개발과장 : 유국희, 서기관 : 백정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