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명에 위촉장 수여…실물경제 침체 대응방안 등 논의
정부는 20일 오전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2008년 제1차 국민경제자문회의’를 열고 최근 경제·금융 동향 및 대응방향에 관해 논의했다.
국민경제자문회의는 국민경제 발전을 위한 전략 및 주요 정책방향 수립에 관한 자문을 담당하는 헌법상 기구로, 대통령을 의장으로 한다.

이명박 대통령이 20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제1차 국민경제자문회의에 참석해 김기환 서울파이낸스포럼 회장, 한덕수 전 총리, 윤증현 전 금감위원장 등 민간위원들과 환담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물경제 침체 대응방안, △일자리 확충방안, △중소기업 지원방안, △건설 및 부동산 활성화 방안 등에 관해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에 앞서 이 대통령은 김기환 서울파이낸스 포럼 회장을 부의장으로 위촉하는 등 민간위원 2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특히 이날 위촉된 새 정부 제1기 민간위원에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 윤증현 전 금융감독위원장, 최종찬 전 건설교통부 장관, 이석채 전 정보통신부 장관 등 국정 경험이 풍부한 과거 총리, 장관급 인사들도 다수 포함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미래지향적 정책 제언을 위해 40대∼50대 전문가 참여를 확대하고, 기업의 현실을 진솔하게 전달할 수 있는 업계 인사도 포함시켰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는 재계, 학계 등 각 분야 전문가 27명과 정정길 대통령실장,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전광우 금융위원장, 홍석우 중소기업청장, 박병원 경제수석비서관 등 정부측 인사 7명이 참석했다.

2008. 10. 21
시민의 관점으로 시민이 만드는 생활밀착 뉴스/정보
카빙은 지속적인 행복의 기반을 창조하는 능력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활기사 중심 보도
가공없이 보도자의 입장을 100%반영하는 보도
현명한 네티즌이 기존 언론과 비교하며 세상을 균형있게 보리라 믿음
카빙 보도자료 편집팀
- 카빙- cabing.co.kr
<저작권자 (C) 카빙. 무단전제 - 재배포 금지>
카빙메이커 상시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