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과부-NASA 우주협력회의 개최 -
교육과학기술부와 미항공우주국(NASA)간의 협력의향서가 이르면 10월말에 체결되어 한미간의 우주협력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9월 29일 교육과학기술부 거대과학지원관(이문기)과 미국 NASA청장(Michael Griffin)간의 우주 협력회의가 스코틀랜드 글라스고우(Glasgow)에서 개최되었으며, 한미간의 우주탐사와 우주과학의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이 논의되었다.
동 의향서에는 우주관련 전문인력의 교류와 기관간의 정보교환 등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협정체결 이후 양국은 협력분야 도출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하였으며, 보다 실질적인 협력의 확대를 위하여 정례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는 지난 8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미 우주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한 이후 구체적인 협력방안의 성과로 평가된다.
우리나라가 참여를 검토 중인 미국 NASA의 국제달탐사네트워크(ILN) 사업에 대해서도 양국의 입장을 교환하였으며, 보다 실질적인 협력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실무협의를 강화하기로 합의하였다.
아울러, 내년 10월 대전에서 개최되는 제60차 국제우주대회(IAC)에 대한 홍보와 미국 NASA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자료문의> ☎ 02-2100-6713 우주정책과 과장 최은철, 주무관 신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