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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과 대화] “IMF 위기때와는 상황 전혀 달라”
  글쓴이 : 카빙편…     날짜 : 08-09-10 16:29    
 

ㅇ 김윤미(회사원) : 안녕하십니까? 저는 물류회사에 다니고 있는 김윤미라고 합니다. 대통령께서는 경제 대통령이라는 국민의 믿음으로 대통령에 선출되셨고 정부가 출범하였습니다. 그러나 실상 국민들에게 다가오는 경제살리기는 없었습니다. 현재 원가상승과 유가상승 등으로 전 세계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러기에 대통령께 기대하는 바가 큽니다. 경제가 어렵다 보니 제2의 IMF가 온다라는 말이 떠돌고 있습니다. 정말 제2의 IMF가 오는 것인지 그리고 정부의 준비상황은 어떤 것인지 말씀해 주십시오.

ㅇ 대통령 : 우리 김윤미님께서 걱정이 많이 되셔서 그런데 요즘 언론보도에 보면 9월 경제위기설, 이런 것이 있습니다. 저도 평소에 우리가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 이런 이야기를 자주 씁니다. 그래서 어떤 분들은 대통령이 위기라고 해놓고 이제 왜 위기없다는 얘기를 하느냐고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제가 결론적으로 이야기를 하면 우리가 IMF 같은 위기를 맞이해서 우리가 경제적 파탄이 일어난다든가 이런 일은 결코 없습니다. 또 상황 자체가 그때와는 전혀 다른 상황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평소에 위기라는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우리가 온세계가 어렵고 우리도 어렵고 모두 어려울 때 저는 경제주체나 또는 공직자들에게 위기감을, 긴장감을 주겠다 하는 뜻입니다. 그래야 우리가 어려울 때 힘차게 용기를 가지고 일할 수 있지 않겠느냐. 그냥 우리가 어려울 때 뭐 어렵지만 우리가 잘해 봅시다, 이렇게 축 늘어진 이야기를 하면 긴장감이 없어지잖아요. 그래서 긴장감을 갖게 하기 위해서 제가 위기라는 용어를 쓰는 것이지 실제 위기가 있어서 경제가 파탄난다 이런 건 없습니다.

지금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오늘, 내일 이 양일간에 가장 위험하다고 이렇게 말합니다. 단기부채가 오고 외국인들이 국채를 산 것을 팔고 그냥 70억불 되는 돈을 팔고 그냥 떠날 것이다, 이러면 외환위기가 오지 않겠느냐,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마는 오늘도 우리가 무사히 지났습니다. 그런데 국책을 팔 사람들이 도로 투자를 하고 이렇게 합니다. 그래서 전혀 위기가 없습니다. 그리고 외국의 모든 기구들이, 경제기구들이 문제가 없다, 이렇게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실제 평가가 없는데 우리 정부가 문제가 없다, 경제위기는 없다고 해도 신뢰를 잘 안 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래서 그러한 보도가 심하게 나갑니다마는 제가 결론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그런 위기는 전혀 없습니다. 그러나 어려움은 있다는 것은 말씀을 드리고 이것은 우리가 모두 정부도 대처를 하고 또 경제주체인 기업들도 열심히 하고 이렇게 하면 저는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ㅇ 이숙이(시사IN 뉴스팀장) : 대통령님의 말씀대로 신뢰의 문제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경제전문가들의 얘기를 들어봐도 그 정도로 심각하다고는 얘기는 안 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위기설이 증폭되는 것은 경제수장에 대한 불신이 큰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닌가라는게 시장의 평가가 있어요. 이를테면 말씀하신 대로 국제환경이 굉장히 이번에 열악했는데 그러면 국제환경에 취약한 우리 국내 여건으로 보면 이 충격을 완화시키는 쪽으로 경제정책을 써야 되는데 오히려 유가가 상승하는 데 고환율 정책을 써서 그게 물가상승으로 이어지게 하고 또 나중에는 환율이 너무 올라가니까 방어를 한다고 또 정부재정을 갖다 쓰다 보니까 곳간 비는 것 아니냐, 그런 우려도 나오고요. 그래서 그러한 것 때문에 지금 시장의 불안이 커지는데 대통령은 그래도 지금의 경제수장에 대해서, 그러니까 강만수 장관에 대해서 신뢰를 하시는 것 같은데. 그 근거가 무엇인지 국민이 어떤 근거를 가지고 지금의 경제팀을 신뢰를 해야 되는지, 그걸 알고 싶습니다.

ㅇ 대통령 : 우리 과거에도 보면 경제장관들이 그냥 1년도 못 채우고 많이 바뀌어온 예도 많습니다, 각 정권마다. 그러나 저는 신뢰를 보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사람과 사람간에 신뢰가 있어야 책임을 지고 일을 할 수 있다. 문제가 생긴다고 하면 예측만 되면 그냥 사람을 갈고 하는 것이 최상책이냐 하는 문제를 저는 제기를 합니다.

이제 말씀대로 고환율정책을 썼다, 그래서 물가가 올라갔다,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마는 또 사실하고는 그렇게 맞지 않습니다. 실제 지금 환율정책은 인위적으로 우리가 그것을 조정한다고 해서 할 수 있는 역량에 벗어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은 지금 아시다시피 유럽경제가 어려워지고 일본경제가 어려워지고 하니까 다시 달러의 가치가 상승을 하다 보니까 세계 모든 유로화라든가 또는 엔화라든가 할 것 없이 전부 오르는 것이죠. 그래서 지금은 사실 조정하는 것은 아니고요.

초기에 처음 매각이 이루어지고 또 여러 가지 국제환경이 어려워지면서 상당히 국민들이 볼 때 손발이 잘 맞지 않느냐 하는 그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초기에 그런 점들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마는 지금은 잘 조화가 되고 있고요. 또 사실은 우리 총리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사실 경제를 많이 해 본 사람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만수 경제장관 혼자서 모든 걸 책임지고 경제를 한다기보다는 총리도 그러한 행정, 외교, 경제 분야를 많이 경험한 분이고 저 자신도 국내외에서 실물경제를 많이 했던 사람인데 이 경제는 팀이 잘 협의하면서 현재 해나가고 있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008.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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